삼성전자의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Galaxy S25 Edge: Beyond slim)가 오는 13일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 S25 엣지 언팩 초대장을 통해 오는 13일 오전 9시(한국 시간)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초대장에서 엣지의 두께를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은 강력한 AI 파트너인 한편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겸비하도록 자사의 기술력의 정수가 녹아 있다는 문구를 넣었다. 여기서 휴대성은 두께와 무게 등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혁심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것이라며 기대감은 높였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눈인 2억 화소 렌즈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AI를 통한 사진과 영상 촬영, 편집, 공유 등 스마트폰 카메라 경험의 모든 단계를 한 차원 견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S25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의
D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정신질환 관련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는 지난달 출시한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 등 특약 3종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 상품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 일정 기간 타 보험사들이 유사한 보험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DB손보는 올해 들어 모두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이번에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한 정신질환진단비 특약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질병 심도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정신질환입원일당은 정신질환으로 진단 받고 입원 시 연간 최대 20일까지 입원일당(1일 최대 10만원)을 제공, 치료비와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은 중증정신질환 진단 후 통원 치료 시 연간 12회 한도로 통원일당(1일 최대 5만원)을 지급, 치료 중단에 따른 질병 악화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번 담보는 기존 보험상품에서 보장되지 않던 정신질환 영역을 단계적으로 보장, 고객의 보장 선택권을 넓히고 실질적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DB손보 측은
KB손해보험이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통합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는 기존 단일 상품(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으로 운영되던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3.6.5부터 3.10.5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상품은 고지 질병 항목 확대와 고지 유형 세분화를 통해 보험계약자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수준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보험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특히 신상품에는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 전환 제도’가 도입했다. 이로 인해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및 7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최신 항암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를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한 금융당국의 방침이 이달 중 공개될 전망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MG손보의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장의 불확실성과 계약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을 이달 중이라도 내놓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해관계자 간 협의와 조율 상황에 따라 발표 시점은 6월로 다소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며, 가교보험사 설립도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가교보험사는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보험사를 정리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설립·운영하는 임시 보험사로,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에도 활용된 바 있다. 금융당국은 MG손보를 청산·파산하거나 보험계약의 보상 범위를 축소하는 ‘감액 이전’ 방식 대신 가교보험사를 통한 계약자 보호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가교보험사 방식이 채택될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MG손보의 보험계약을 일시적으로 인수·관리하게 된다. 이후 MG손보의 자산과 부채를 대형 손해보험사나 제3자에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매각하거나, 일정 기간 안정
현대카드는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의 50년 여정을 아우르는 국내 첫 회고전 ‘David Salle: Under One Roof’를 스토리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데이비드 살레는 대중문화나 상업광고에서 직접 관찰한 이미지와 다양한 미술사적 레퍼런스를 재조합해 끊임 없이 회화의 경계를 확장해 온 작가다. 현대카드는 또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31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히스토리를 담은 동명의 영화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한 영화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을 상영한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속 우주 탐사 과정을 담은 장면들을 편집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톰 삭스의 우주에 대한 오랜 열정과 집념이 담긴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23일 ‘손민수 Curated 25 박종해’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그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하이든, 슈베르트, 라벨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98 ATARAYO’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일본의 3인조 혼성 록밴드인 ATARAYO의 첫 번째
교보생명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협업한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특편편은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라는 폭싹 속았수다의 내레이션이 담겼다.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부모와, 그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한 문구다. 교보생명 측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 사랑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편은 35년을 맞이한 광화문글판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91년 1월 처음 내걸린 이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인증샷 올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8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별편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인 #광화문글판 #폭싹속았수다 #광화문글판에폭싹빠졌수다 등을 남기는 방식이다. 교보생명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신한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신한인증서’ 가입 고객에게 최대 땡겨요 5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이다. 간편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확인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며, 공공기관 및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곳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에서 신한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2023년 3월 28일 이전 발급한 인증서를 재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규 및 재발급 시 땡겨요 4000 포인트, 땡겨요에서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땡겨요페이 연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에게 추가로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인증서 활용 제휴기관을 확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80원에 출발하며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연휴 전인 2일 종가(1405.3원)와 비교하면 25원 넘게 급락한 수치로, 최근 한 달간 1480원대에서 1370원대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1400원대로 반등하는 등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환율 하락의 주요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이 있다. 미 재무장관과 무역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 대표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양국 협상이 진전될 경우 위안화 강세가 동반되고, 이에 따라 원화 역시 강세를 보이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협상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따라 환율이 추가 하락할지, 혹은 변동성이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원화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와 높은 동조성을 보이기 때문에 중국 경제 상황과 미중 관계 변화가 환율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환율이 1300원대 초반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가능성은 낮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와 달러 강세, 국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달 말까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신한 꿈도담터’의 상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그룹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한 바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 대상을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과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관은 서류 및 현장 평가,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지자체를 통해 통보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 꿈도담터’와 같이 어린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는 한화손보 전속 영업 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가입 고객에게 1:1 방식의 전담 담당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종합손해보험사 중 한화손보가 유일하다. 고객은 사고 발생 전이라도 매칭된 담당자에게 언제든지 간편하게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보상과 관련된 내용을 유선상으로 문의 및 상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일 계약 체결 건부터 적용된다. 한화손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속 영업채널 가입 고객 대상 맞춤형 케어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전 영역에 걸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