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월 30일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은 올 연말 상품화해 판매된다. 현대차 측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에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과 오프라인 공간(캐스퍼 스튜디오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3개의 우수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다음달 15일 발표하고, 우수작에 선정된 디자인을 제출한 고객에게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제공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 등 필요 서류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KAIST(카이스트)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산업의 업무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양 측은 앞으로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3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강장구 카이스트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며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 성과를 더욱 확장하
현대커머셜은 ‘2025 신입 인재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신입사원 공개 모집이다. 이번 모집은 직무 분야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 인재들은 입사 후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최종 부서를 정하게 된다. 신입 인재 모집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 12일, 면접은 10월 넷째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다.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8일 지원자를 위한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4일까지 채용 플랫폼 '커리어톡' 내 '2025 현대카드∙현대커머셜 Open Day : 사옥 초청 채용 설명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 채용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인재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월 최대 6만50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혜택을 모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SOL Plan(SOL플랜 카드)’를 1일 선보였다. SOL플랜 카드는 우선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최대 1.5% 기본 적립 혜택을,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역에서는 최대 5%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무신사, 29CM), 배달앱(땡겨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이 특별 적립 대상이다. SOL플랜 카드의 혜택은 SOL포인트로 월 통합 적립 한도내에서 적립된다.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기본 1%, 특별 2.5%가 적립되고 ▲100만원 이상인 경우 기본 1.5 %, 특별 5% 적립을 월 5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은행 이용실적에 따라 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플러스)와 디지털 멤버십(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와우 멤버십) 정기 결제 금액에 대해서 월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월 결제계좌 잔액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월 5000포인
롯데카드가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을 개방형 쇼핑몰로 전환한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을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쇼핑몰로 전환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띵샵은 기존처럼 디지로카앱에서는 물론, 앱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 상에 띵샵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롯데카드 회원이 아닌 경우 네이버 혹은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후 온라인 롯데카드 회원으로 가입해 쇼핑을 할 수 있다. 결제 역시 롯데카드 외 타 카드사 카드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띵샵 개방형 쇼핑몰 전환을 기념하기 위해 띵샵에 첫 로그인한 고객 전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Edge(엣지)’에서 휴대폰을 제외한 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 시 5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첫 할부금 전액도 고객 결제 계좌로 되돌려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샵은 롯데카드 고객이 엄선된 상품을 실속 있고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쿠폰 할인, 장기 무이자 할부 등 결제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한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띵샵의
삼성화재는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개관한 교통박물관은 지난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 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삼성화재는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9월 한달 간 '사은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이 기간 모든 방문객에게 기념부채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도 증정한다. 특히 오는 27일은 ‘감사의 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클래식카 탑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족음악회 영상 상영과 OX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27년 동안 모빌리티뮤지엄을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기업 중 상당수가 금리가 불리한 기존 상품에 만기 후 재가입하는 ‘만기 재예치’ 방식을 반복해 소비자 손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그간 총 45개사의 퇴직연금사업자 검사를 통해 위법 행위, 가입자 차별, 선관주의 의무 미이행 등으로 인한 가입자의 직·간접적 권익 침해 사례를 확인하고 퇴직연금사업자와 그 임직원에 대한 엄중한 제재조치를 함으로써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보호했다며, 근로자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31일 이처럼 안내했다. 이번 검사에서 드러난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영세기업에서 만기 재예치 방식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50인 미만 기업의 만기 재예치 비율은 74.8%로, 500인 이상 기업 35.7%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이는 기존 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유리한 조건의 상품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근로자 수익률 저하와 직결된다. 또한 확정기여형(DC) 가입자 중 상당수는 적립금을 장기 운용하지 않고 방치하는데도 사업자는 운용 권유와 적합한 상품 제안에 소극적이었다. 일부 사업자는 계열사 상품을 주로 제시하며, A사 사례에서는 DB형 가입자의 70%가 계열사 상품을 반
SOL트래블 체크카드 250만좌 돌파를 앞두고 신한은행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OL트래블 카드는 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로 누적 이용액이 3조7000억원이 넘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대표 트래블 체크카드다. 신한은행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SOL트래블 체크 250만의 순간을 함께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우선 SOL트래블 체크카드(SOL트래블 J포함) 최초 발급 또는 해외에서 2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만 포인트(1명) ▲25만 포인트(4명) ▲2만5000 포인트(500명) ▲2500 포인트(1000명) 등 총 150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J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5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행과 일상 모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전했다. 채용 대상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애널리스트들과 디지털 혁신 전략 등 그룹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년 애널리스트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그룹 경영 현안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를 공유해왔다. 올해 제주도 행사에는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시장 대응 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했다고 부연했다. 또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 전략 ▲임베디드 금융 및 ERP 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직접 주재한 세션에서 “디지털 전환과 규제 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신한금융은 위기 속에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