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디즈니·픽사 신작 영화 '엘리멘탈'이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엘리멘탈'이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불, 물, 흙, 공기인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명감독 피트 닥터는 “비범한 스토리텔러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엘리멘탈'은 유쾌하고, 가슴 따뜻하고, 놀라운 볼거리로 가득한 작품이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관객들이 큰 스크린에서 경험하기에 적합한 작품이자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엘리멘탈'은 '업'(2009), '인사이드 아웃'(2015), '소울'(2020)에 이어 네 번째로 칸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09년 피트 닥터 감독의 작품 '업'이 제62회 칸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개막작에 선정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룬 바, '엘리멘탈'의 폐막작 선정 소식 역시 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아론이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아론은 5월 생일을 맞아 첫 아시아투어 'spectrum of(스펙트럼 오브)'를 진행한다. 다음달 16일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포문을 연다. 20일과 생일 당일인 2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아론이 직접 기획·연출을 맡았다. 'spectrum of'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 코너 구성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으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최근 SNS에 "시크릿 스테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아론은 지난해 5월 21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푸른달, 스무하루'을 1분 만에 2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아시아투어도 티켓 예매가 치열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외 추가 지역 개최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론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과 K팝 팟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프로듀싱한 그룹 안타레스가 첫 팬 미팅을 개최했다. 19일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지난 18일 서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프랑스, 미국 등 각 나라의 팬들이 모였다. 안타레스는 지난 16일 발매한 첫 싱글 '화이트 코드'(White Code)와 타이틀곡 '러너웨이'(Runaway)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타이틀곡 무대뿐만 아니라 수록곡 '블랙홀'(Black Hole)도 팬들 앞에서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팬들의 여러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타레스 멤버들은 데뷔 전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하기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TV 음악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대중과 만나는 소감을 털어놨다. 준비된 순서를 모두 마친 뒤에는 다 함께 사진 촬영하며 첫 팬 미팅의 추억을 간직했다. 안타레스 멤버들은 "데뷔한 것도 꿈만 같은데 팬들을 모시고 팬 미팅을 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팬들은 안타레스의 별 같은 존재들이다. 팬들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뭉친다. 영화 ‘소풍’(가제)에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4일 영화의 주요 배경인 남해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상황이다. 시니어벤저스 배우들이 함께하는 영화 ‘소풍’은 인생의 황혼기에 비로소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내용을 그린다.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도 절친이자 사돈 지간으로 60여년 만에 고향 남해로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는 은심과 금순 역을 맡았다. 신사 배우의 대명사인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 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명랑하면서도 여전한 핸섬함으로 소녀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유쾌함을 더한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세 배우의 입담이 그칠 줄을 몰라 늘 현장이 화기애애하다는 전언. 이들 배우들과 함께 류승수, 이항나 등 출중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류했다. 한편 김용균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 ‘소풍’(가제)은 올해 상반기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 채널’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공식 채널 누적 조회 301억 뷰를 돌파하면서, 종전 1위였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가진 아티스트가 된 것이다. 블랙핑크 공식 채널 개설 후 약 6년 9개월 만이다. 18일 기준 누적 조회수는 303억 뷰를 넘어섰으며 통산 억대 뷰 영상은 41편이다. 지난 2021년 9월에는 쟁쟁한 팝스타를 제치고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구독자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현재 8690만 명을 돌파, 그 왕좌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통산 21번째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이들은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창근이 팬미팅을 성료했다. 박창근은 지난 15~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 박창근 팬미팅 ‘포그니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박창근의 동생 MC꽝이 맡아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창근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을 첫 곡으로 선보이며 무대에 등장했다. 팬들과 마주한 박창근은 팬미팅 개최의 기쁨을 드러내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팬미팅은 ‘그니는 미완성’, ‘포그니 타임’, ‘불러줄 그니’ 등의 코너로 꾸며졌다. 박창근은 첫 코너에서 ‘눈감고 이 거릴 걸어봐’, ‘사랑이 오네’, ‘너와 나는’ 등 유튜브에서만 공개했던 곡을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과의 교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포그니 타임’에서는 몸풀기 밸런스와 박창근의 취향을 알아보는 양자택일 게임, 팬들과 함께하는 텔레파시 등의 게임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게임 후에는 사진 찍어주기, 팬 얼굴 그려주기, 같이 노래 부르기 등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사인 LP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팬들과 소통하며 신청곡을 불러주는 코너도 꾸며졌다.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늘(17일) 개봉 준비를 마친 ‘범죄도시3’가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비교불가 포스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압도할 빅펀치를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3'가 다시 한번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봄’이라는 컨셉과 1, 2편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석도’ 특유의 유머와 액션에 더해진 “봄?”, “다시 봄?”, “언제 봄?”, “곧, 봄!”으로 이어진 위트 있는 극장가 출격 예고는 '범죄도시3'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시즌 최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엑소가 일본 팬미팅도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4월 15~16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단독 팬미팅 “EXO-L-JAPAN presents EXO CHANNEL ‘THE BEST’”(엑소엘 재팬 프레젠츠 엑소 채널 ‘더 베스트’)를 개최, 풍성한 토크와 게임,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엑소가 2018년 6월 일본에서 진행한 단독 팬미팅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엑소는 팬들이 사전 투표한 다양한 주제의 앙케이트 결과를 살펴보고 유쾌한 토크를 펼쳤으며, '미션 달리기', '몸으로 말해요', '공 던지기', '지는 가위바위보' 등 4:4 팀 대항전 게임에 열정적으로 도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 'Coming Over'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일본 앨범 타이틀 곡은 물론, '으르렁', 'Love Shot' 등 메가 히트곡, 감미로운 분위기의 신곡 'Let Me In'까지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였다. 엑소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사 리안컨텐츠는 "배우 허광한(쉬광한) 주연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CGV 단독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단숨에 거머쥐면서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에서도 팬들의 개봉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귀신의 독특한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드라마가 영화로 제작될 만큼 인기를 얻은 '상견니'로 '상친자'(상견니에 미친자들) 열풍을 이끈 허광한과 '괴짜들의 로맨스'(2021)로 탄탄한 국내 팬덤을 구축한 임백굉(린바이홍)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영화 '상견니'는 지난 1월 개봉해 36만 명을 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당시 허광한은 주연 배우들과 내한해 '상친자'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 4'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 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49만 85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2만 6269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 4'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67만 명을 넘어선 수치로, 전작의 흥행 기록인 100만 명을 언제 넘어설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시퀀스와 카타르시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스즈매의 문단속'은 24만 8615명으로 2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리바운드'가 11만 9945명으로 3위,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6만 2954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6위는 '거울 속 외딴 성', 7위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