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슬램덩크(SLAM DUNK)'를 발매한다. '슬램덩크'는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EDM & HIPHOP 장르의 곡이다. 마치 코트 위를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과 리듬 속에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농구공이 바닥을 튕기는 소리와 운동화의 마찰음까지 생생하게 구현된 가운데, 아홉 멤버의 보컬 역시 거침없이 뻗어나가며 실제 농구 경기장 한가운데 서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패기 넘치게 그린 제로베이스원표 응원가 탄생을 예고한다. 음원 발매 전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박진감 넘치는 농구 경기에 빗대어 자신들만의 이야기, 자신들만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How we break the rules"라는 노랫말처럼, 정해진 틀을 벗어나 K팝 신 새로운 룰을 만들어가는 진취적인 면모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빌보드 200’ 16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이 앨범은 이 차트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한 이래 6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또한 ‘디자이어: 언리시’는 ‘월드 앨범’에서 2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9위와 11위에 자리하는 등 세부 앨범 차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언리시’로 각종 글로벌 상반기 차트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대세감을 확인케 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디자이어: 언리시’는 ‘U.S. 톱 10 CD 앨범’과 ‘U.S. 톱 10 앨범’에서 각각 3위와 9위를
록커 김종서가 지난 5월 단독 공연에 이어, 7월 공연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23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팬들 사이에서 “연속 매진 기록”, “화제의 공연”, “추가 회차 오픈 요청” 등의 반응을 얻으며, 김종서의 건재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공연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가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라며 “추가 공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서는 '장발 가수’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 ‘긴머리 휘날리며’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네 명의 레전드 록커들이 뭉친 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웃음,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뉴비트가 신곡 'Cappuccino(카푸치노)'를 발표한다. 23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8월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Cappuccino'를 발매한다. 'Cappuccino'는 뉴비트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의 선공개 곡 'JeLLo(힘숨찐)'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곡으로, 젤리 대신 카푸치노를 마신 멤버들이 각성한 뒤 처음 마주한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풀어낸다. 이번 싱글은 컴백 활동 곡이 아닌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 이들은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뉴비트는 신곡을 'KCON LA 2025' 무대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석하는 만큼 패기 넘치는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했다. 특히 Mnet 데뷔 쇼 '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귀신 노래 전문' 안예은이 여섯 번째 납량특집 시리즈까지 흥행시키며, 여름 노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3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사람이 음악만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여름 호러송을 선보이고 있다. '능소화'에 이어 '창귀', '쥐(RATvolution)', '홍련', '가위', '지박(地縛)'까지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명 '귀로 듣는 납량특집'이라는 안예은만의 장르를 탄생시켰다. 특히 안예은이 지난 17일 발매한 여섯 번째 납량특집 시리즈인 '지박 (地縛)'을 향한 리스너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박(地縛)'은 한 장소에 얽매인 영혼인 '지박령'의 시점에서 타인의 침범에 분노하는 감정을 그린 곡이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일본어 버전 번안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안예은은 '지박(地縛)'을 통해 소리만으로 공포를 선사하며 무더운 올여름 더위를 물리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앞서 '창귀' 뮤직비디오로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문준수 디자이너가 또 한 번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직관적인 그림체로 독특하면서 기괴한 느낌을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가수 원호(WONHO)가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BB(Auditorio BB)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원호 월드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 : 라틴 아메리카(2025 WONHO WORLD TOUR 'STAY AWAKE' : LATIN AMERICA)' 투어를 마무리했다. 원호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원호는 지난달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선공개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를 시작으로 '위드 유(WITH YOU)', '아이 온 유(EYE ON YOU)', '블루(BLUE)', '베스트 샷(BEST SHOT)', '데빌(Devil)', '루징 유(Losing You)',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크레이지(CRAZY)',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루즈(Lose)', '오픈 마인드(Open Mi
2인조 밴드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인기곡 ‘Golden(골든)’을 재해석해 화제다.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론칭한 20세기보이즈는 첫 번째 콘텐츠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의 록 버전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록 버전은 원곡의 세련된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밴드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기존 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동시에 20세기보이즈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각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정모는 화려한 테크닉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일렉트릭 기타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기타리스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혁은 곡의 하이라이트에서 폭발적인 고음과 샤우팅을 터뜨리며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두 멤버의 환상적인 호흡이 빚어낸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과 감탄을 동시에 안겨줬다. 앞으로 20세기보이즈는 새롭게 개설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Golden' 록 버전뿐만 아니라 정모가 선보인 'Your Idol' 기타 커버 역시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
H.O.T.가 6년 만에 다시 뭉친다. 한터글로벌이 개최하는 초대형 K팝 축제에 헤드라이너로 H.O.T.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H.O.T.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이하 '한음페')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H.O.T.는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인 데다,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터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9월 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자, 3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날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음페'는 여러모로 역사적인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음악의 역사와 함께해 온 K팝 1세대 아티스트부터 5세대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첫 론칭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K팝의 상징 같은 존재인 H.O.T.를 헤드라이너로 세우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출연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한터글로벌은 지난 33년간 '
가수 손태진과 전유진이 효를 노래한다. 2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손태진이 전유진과 함께 오는 29일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발매한다”라며, "'효(孝)'를 주제로 노래한 이번 곡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듀엣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미스틱스토리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이제 내가 지킬게요'의 크레딧 이미지를 공개했다. 부모로 보이는 누군가가 어린아이의 무릎에 조심스레 반창고를 붙여주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는 곡이 전할 따뜻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손태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전유진과의 듀엣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담아낸 발라드다. 각각 아들과 딸로 변신한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는 남녀노소를 막론한 전 세대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특집에 동반 출연해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재해석한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음악 속에서 남매 케미를 쌓아온 두 사람은 이번 듀엣곡 '이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9월 17일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깨끗한 화이트 배경 속 올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화면을 응시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다. 8인 8색의 화려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어우러져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 또 다른 컷에는 이와 반대로 블랙 배경 속 올화이트 의상을 입은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로 상반된 색감의 강렬한 티저 이미지 속 반전 매력과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가 일본에서 발매될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앨범은 지난 2021년 3월 선보인 정규 1집 '인투 더 에이 투 제트(Into the A to Z)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발매다. 새 앨범명 '애쉬스 투 라이트'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타이틀곡 '낫 오케이(NOT OKAY)', 수록곡 '데이즈(Days)', 싱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