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이 2년 연속 태국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16~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THE DREAM SHOW 4: DREAM THE FUTURE’(더 드림 쇼 4: 드림 더 퓨처) 공연을 개최했다. NCT 드림은 이틀 동안 6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펼쳐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시간 여행의 포털이 열리듯 웅장한 연출 속에서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로 오프닝을 연 NCT 드림은 ‘CHILLER’(칠러), ‘ISTJ’(아이에스티제이), ‘Hello Future’(헬로 퓨처), ‘맛’, ‘BOOM’(붐), ‘We Young’(위 영), ‘덩크슛’ 등 9년의 활동을 아우르는 총 26곡의 무대를 연달아 꾸몄다. 현지 팬들은 NCT 드림의 열정적인 공연에 화답하기 위해 ‘9 YEARS 7DREAM’ 글귀로 객석을 밝힌 라이트 박스와 ‘아무리 멀어도 7DREAM과 함께 걸을게요’, ‘dear DREAM, I’ll b
보이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오는 9월 2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행로’의 콘셉트 포토를 첫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18일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대현의 디지털 싱글 ‘행로’는 2020년 ‘Aight’, 2023년 ‘Stay’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솔로 앨범으로, 그의 깊어진 감정선과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집약한 작품이다. 청춘의 불완전함을 껴안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타이틀곡 ‘행로’와 일본어 번안곡, 인스트루멘털 등 총 3트랙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정대현이 깊어진 감성과 강렬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정대현은 어두운 실내 공간에 앉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흐린 하늘 아래 담담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내면의 힘을 전한다. 정대현 특유의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서사가 고스란히 담김과 동시에 틀을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행로’만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정대현은 지난 11일 공개한 약 50초 분량의 ‘행로’ 슬로건 영상에서 어두운 지하 통로와 푸른 하늘을 오가는 극적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laundri'의 수록곡 'DRIP', 'Over You', 'ICY BBY', '이륙(Take-off)'의 트랙 스포일러를 순차 게재했다. 'DRIP(드립)'은 몸에 착 감기는 트랙 비트의 질감 위로 묵직하고도 유연하게 어우러지는 문별의 감각적인 보컬이 매력적이다. 이어진 'Over You(오버 유)'는 부드럽고 단단히 내뱉는 문별의 목소리가 고요를 뚫고 리스너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곡이다. 지난 6월 발매된 'ICY BBY'는 차갑지만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아이스크림처럼 자꾸 찾게 되는 강렬한 중독성을 지녔다. 영상에는 문별의 공식 캐릭터인 '햄뵤리(Ham Byori)'가 등장해 'ICY BBY'를 열창하고, 별똥별(팬덤명)이 응원법을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륙(Take-off)'은 신나는 리듬과 청량한 고도 위에서 자유롭게 떠오르는 문별의 면모를 기대케 한다. 첫 단독 월드 투어에서 '이륙 (Take-off)'을 선공개한 문별의 모습이 더해져 설렘을 배가했다. 'laundri'는 세탁을 뜻하는 단어 'laundry'의 마지막 알파벳 'y'를 'i'로 치환, 문별의 다양한
비투비(BTOB) 임현식이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임현식의 새 디지털 싱글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하고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기타를 쥔 손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드러난 이미지로, 흑백의 감성적인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중앙에 부착된 찢어진 종이에는 임현식의 이름과 디지털 싱글, 발매일시인 '2025.08.22', '6PM'이 함께 새겨져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임현식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전작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의 타이틀곡 '고독한 바다(La Mar)' 뮤직비디오 촬영기는 지난해 9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24)의 한국경쟁 부문 장편 상영작으로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임현식은 해당 작품으로 지난 6월에도 '2025 국제해양영화제'에 배우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전작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다채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한 임현식이 새 디지털 싱글을 통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주니(JUNNY)를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RADAR는 스포티파이가 2020년 론칭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전 세계 리스너와의 접점을 넓혀준다. 강력한 에디토리얼 지원, 맞춤형 마케팅, 글로벌 플랫폼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가 새로운 청취자를 만나고 팬들과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RADAR를 거쳤다. 국내에서는 르세라핌(LE SSERAFIM), 라이즈(RIIZE),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한로로(HANRORO) 등이 참여했다. 주니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꾸준한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온 R&B 싱어송라이터로, 스포티파이에서 135만 명 이상의 월간 리스너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2023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적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에스파(aespa)가 일본 대형 뮤직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5’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뽐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17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5’(서머 소닉 2025)의 메인 무대인 마린 스테이지에 올라,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다. ‘SUMMER SONIC’은 매년 20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에스파 외에도 현지 인기 그룹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을 비롯해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제이 발빈(J BALVIN)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날 에스파는 ‘Supernova’(슈퍼노바)를 시작으로 ‘Next Level’(넥스트 레벨), ‘Armageddon’(아마겟돈), ‘Whiplash’(위플래시)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Hot Mess’(핫 메스), ‘ZOOM ZOOM’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의 새 앨범 소식을 직접 알리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TREASURE & BABYMONSTER | YG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2025년 하반기 YG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관한 소식이 담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인터뷰 영상이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미니 3집 'LOVE PULSE(러브 펄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양 총괄은 "데뷔 시절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이었던 트레저 멤버들이 어느덧 20대 초반에서 중반이 되며 모두 성인이 됐다. 지난 5년이 이들의 1막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2막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트레저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트레저의 새 미니앨범 'LOVE PULSE'에는 'EVERYTHING'를 시작으로 'PARADISE', 'NOW FOREVER', 'BETTER THAN ME'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레트로 디스코 펑크 장르의 'PARADISE'다. 양 총괄은 "글로벌 투어를 앞두고 선보이는 앨범이기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로 내달 솔로로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1곡을 수록한 정규 1집 ‘TASTE’를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TASTE’에는 해찬이 가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나눈다는 의미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해찬은 오랜 고민 끝에 완성한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이자 스스로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알앤비(R&B) 장르로 전곡을 구성했다고 SM 측은 설명했다. 해찬은 그룹 NCT 활동을 통해 유니크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유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Like We Just Met’(라이크 위 저스트 멧), ‘Flying Kiss’(플라잉 키스), ‘Best of Me’(베스트 오브 미) 등 다수의 앨범 수록곡 작사에 꾸준히 참여해 음악적 역량도 꾸준히 확장해왔다. 첫 솔로 앨범으로
레드벨벳 조이가 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프롬 조이, 위드 러브)를 발매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타이틀 곡 ‘Love Splash!’(러브 스플래시!)의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청량한 무드의 팝 댄스곡 ‘Love Splash!’를 포함해 조이가 작사에 참여한 곡 등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총 6곡을 담은 이번 앨범은 조이의 음악 세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조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레드벨벳 채널 등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컴백을 특별하게 기념할 예정이다. 다음은 조이가 전한 첫 번째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 관련 일문일답 Q. 약 4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소감은? 저의 마음을 담은 앨범을 내는 게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렇게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어서 요즘은 정말 감사한 마음만 들어요.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
가수 이브(Yve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투어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이하 'CC TOUR')의 막을 연다. 'CC TOUR'는 이브가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갖는 첫 투어다. 이브는 도쿄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차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브는 'CC TOUR'를 통해 더욱 섬세해진 감성을 담아낸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음악적 색채를 오롯이 녹여낸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브는 앞서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CC TOUR'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이브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