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뮤직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이하 'KMR')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허영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허영아 신임 대표는 소니뮤직퍼블리싱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하고, (사)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와 넷플릭스 및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등 저작권 단체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에서 음악 저작권 전문가로 근무해왔다. 음악 저작권 관리 및 이용 촉진, 음악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 등 실무 역량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뮤직 퍼블리싱 산업 전반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MR은 허 대표 선임을 통해 소속 저작자 및 고객사가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 권리에 대한 관리 및 보호와 동시에 저작권 이용 촉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KMR이 K팝과 SM의 명성에 걸맞은 퍼블리싱 회사로 성장하고, 아시아 퍼블리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이번 인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허 대표는 "KMR은 국내 뮤직 퍼블리싱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회사"라며, "단기적으로는 퍼블리싱 관리 시스템을 개선
가수 이찬원에 이어 그의 팬클럽 ‘찬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는 1일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1억 2229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지난 달 25일 가수 이찬원이 고향 울주 등 산불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들도 선행에 동참한 것이다. ‘찬스’의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만 벌써 4번째 기부로 2022년 수해, 동해안 산불, 2023년 수해에도 힘을 모아 2억 8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까지 누적 4억원에 달한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 회원들은 “가수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받아, 팬클럽 찬스도 기부를 통해 희망을 전하려는 마음에서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상심하고 계실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응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가수와 팬 모두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성금이라 더 뜻 깊다"라며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일회성
가수 정승원이 뜨거운 환호성 아래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일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원은 지난달 29~30일 일본 오사카 PLUSWIN HALL OSAKA(플러스윈 홀)에서 열린 ‘코리아 트레인 포 오사카, 발라드 라인 볼륨 포(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 VOL.4)’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을 가까이서 만났다. 정승원은 최근에 발매한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 무대를 선보이며 일본 팬심을 흔들었다. 매 공연마다 다른 의상 스타일로 등장한 정승원은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 무대로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여러 명곡 메들리를 준비해 귀호강을 선사했다. 정승원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인 유우리의 ‘베텔기우스(BETELGEUSE)’를 첫 곡으로 선곡해 현지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여기에 박효신의 ‘눈의 꽃’, 조정석의 ‘아로하’ 브루노 마스의 ‘Talking To The Moon(토킹 투 더 문)’, 성시경의 ‘희재’ , 김필 ‘그때 그 아인‘ 등 라이브 무대를 따로 준비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2024년 4월 1일) 1년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을 넘어섰다. 이들은 이 외에도 여러 괄목할 기록들로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1일 공식 데뷔에 이어 첫 정규 앨범 발매, 첫 월드투어 개최 등 신인임에도 전례 없는 속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완성해 나갔다. 미국 빌보드가 이들을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이라 꼽으며 기대감을 표했던 것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뜻 깊은 한 해였다. ◆ 실력으로 음원 순위까지 견인..'괴물 신예' 저력 베이비몬스터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만들어낸 근간은 바로 실력이었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는 물론, 각종 음악방송·라디오·연말 무대 등에서 펼쳐냈던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는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곧 이들 인기몰이의 기폭제가 됐다. 실제 '쉬시(SHEESH)'와 '드립(DRIP)'은 무대 직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연일 순위를 높여가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드립'은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
한국과 프랑스 음악 전문가들이 음악적 교류를 한 K팝 송 캠프 '아뜰리에 케이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주최사인 리웨이뮤직에 따르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 국립음악센터(CNM)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아뜰리에 케이팝(Atelier K-POP)'을 개최했다. '아뜰리에 케이팝'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 국립음악센터가 유럽외교부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JYP 퍼블리싱, 앰플리파이드, 리웨이뮤직앤미디어와 협력해 진행한 '케이팝 작곡 캠프'다. 한국과 프랑스 음악 전문가들이 서로의 음악적 색깔을 입혀 새로운 K팝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다. '아뜰리에 케이팝'에서는 JYP 퍼블리싱과 엠플리파이드의 메인 세션에 이어 티오피미디어, 노느니 특공대 엔터테인먼트 측 작곡가와 프로듀서를 포함해 프랑스의 작곡가 4명까지 총 29명이 함께했다. 팝, 록, 발라드, 일렉트로닉, 댄스 등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다양한 장르의 15개 곡이 탄생했으며 특히 노래의 후렴 가사 부분을 프랑스 단어로 사용해 색다른 매력을 높였다. 파피 퓨제(POPPY FUSÉE), 장 노엘(JEAN-NOË
가수 최수호가 신보 미리듣기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수호의 미니 1집 '원(ONE)'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를 비롯해 '원'에 수록된 곡들의 음원 일부를 처음으로 들려준다. 음원과 더불어 각 트랙마다 최수호의 물오른 비주얼이 담긴 포토가 함께 재생돼 시선을 붙잡았다.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이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그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이 완성됐다. 이 외에도 새 앨범 '원'에는 △봄날의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보컬을
‘트롯 야생마’ 신승태가 부드러운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지난 달 31일 신승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승태는 초록색 포근한 니트와 스트라이프 슬랙스를 매치한 채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모습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존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대비되는 스위트한 매력이 시선을 끌었다. 신승태의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는 먼 훗날 함께 시들어 갈 사람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한 편의 시가 되리’와, 이별조차 사랑의 일부임을 깨닫게 되는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등 2곡을 수록한다. 두 곡 모두 국내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서정적인 가사와 신승태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난 달 26일 직접 출연한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신승태는 섬세한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한 신승태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끼로 매 경연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 최
가수 윤서령이 1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슬픈 가야금’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나비소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윤서령의 신곡 ‘슬픈 가야금’은 애달픈 사랑의 감정을 신나는 리듬으로 풀어낸 트로트이다. 전통 악기 가야금의 선율과 윤서령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눈앞에 그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노래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슬픈 가야금’을 작곡한 트로트 프로듀싱팀 마벤져스(마아성, 전홍민)는 ‘미스트롯3’ 데스매치에서 윤서령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하늬바람’을 작업한 팀이다. ‘미스트롯3’의 인연이 다시 이어진 것이다. 앞서 윤서령은 SBS ‘인기가요’와 SBS Life, SBS M ‘더 트롯쇼’를 통해 ‘슬픈 가야금’ 무대를 선공개했다. 매혹적인 비주얼과 가야금 줄을 튕기는 듯한 끈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앞서 2024년 초 방영된 TV 조선의 ‘미스트롯3’ 톱10에 올랐던 윤서령은 드라마틱한 성장으로 ‘기적의 불사조’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에 이름을 각인한 바 있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봄을 맞이해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한다. 솔라는 1일 0시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원트(WAN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 속 솔라는 하이틴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크릿 파트너'와 '너드' 두 캐릭터를 오가는 솔라의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트릭이 가미된 다이내믹한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설렘 가득한 핑크빛 무드로 담아낸 '원트'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처음 공개됐다. 좋아하는 이에게 달려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해주는 키치한 응원송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원트'는 솔라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컬러스(COLOUR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싱글이다. 시작의 계절인 봄과 잘 어울리는 밝은 에너지가 곡 전반에 녹아있다. 솔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사랑에 주저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솔라의 두 번째 싱글 'WANT'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음원 차트 강자들이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에 합류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승환, 우디, 경서, 스테이씨 아이사, 정세운, 드래곤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바니와 오빠들’은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직접 드라마를 제작, 드라마 OST도 선보이는 것으로 IP밸류체인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간 다수의 드라마 OST와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여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OST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웹툰 원작,드라마, OST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바니’ 남친 찾기 여정에 몰입감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발라드부터 밴드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발매하는 음원마다 청자들을 매료하며 음원 차트를 장악하는 막강 보컬 군단이 합류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아티스트들도 함께 작업해 시너지를 낸다. 특히 '소방서 옆 경찰서', '청춘블라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