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홍지윤이 노후 대비를 위해 재테크에 본격 입문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MC로 활약한 홍지윤은 다양한 볼거리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의 막내 MC를 맡고 있는 홍지윤은 "제가 병이 있다. 돈을 못 모으는 병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노후를 대비해놓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재테크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노후 대비를 위해 경제 전문가를 찾아간 홍지윤은 "제가 돈을 정말 못 모은다"라며 구체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홍지윤은 "제가 20대 때는 돈을 모으지 말자란 주의였는데, 30살이 되자마자 돈 모으기를 시작하려 한다"라며 재테크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홍지윤은 경제 전문가와 지난달 소비 내역도 함께 살피며 의욕을 드러냈고, 5년 안에 1억을 모으는 플랜도 알아보는 등 경제 전문가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줬다. 재테크 수업 후 홍지윤은 "최선을 다해서 적금을 들어봐야죠"라며 저축을 결심하기도 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홍지윤은 N잡러가 되기 위해 아트딜러 자격증 시험에도 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전진오가 '비질란테'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바로 어제(29일) 작품의 전편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극 중 전진오는 장순도(김대곤 분)의 친형이자 전과 8범인 조직폭력배 장순일 역으로 분했다. 지난 3회에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본인의 앞을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차로 치어 살해한 장순도. 형 장순일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동생의 편에서 유가족에게 적반하장 태도를 취했다. 피해자 유가족의 집에 찾아가 거칠게 문을 두드리며 돈 줄 테니 합의하자는 식의 협박을 한 것. 집 안에는 산소 호흡기에 의존해 누워있는 피해자의 남편만 있었고, 무례함을 넘어선 장순일의 비인간적인 면모는 보는 이들을 격분하게 했다. 4회 속 장순일은 동생이 비질란테에 의해 죽었다고 생각해 비통함과 분노에 휩싸였고, 조직원들에게 무차별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분풀이했다. 한편 장순도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비질란테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손여은이 '꿀잠 도우미'로 눈길을 끈다. 손여은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면유도방송! 손여은의 볼륨을 줄여요(이하 '볼륨을 줄여요')'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을 시작한 '볼륨을 줄여요'에서 손여은은 내추럴한 복장으로 등장해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과 잠들기 위한 수다'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특유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피아노로 자장가를 연주해 여전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어진 라이브에서는 직접 준비한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즉석에서 시청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등 더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손여은은 이처럼 매주 시청자들이 '꿀잠'에 들 수 있게 정성스러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너무 위로가 되는 방송이다", "목소리를 듣다 보니 잠에 들 것 같다", "평소 잠을 잘 못 자는데 말씀해 주신 방법을 시도해 보겠다" 등 따스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손여은은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후 드라마 '금수저',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언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하늬가 전에 없던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이하늬(조여화 역)의 비장한 얼굴을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로 분한 이하늬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소복을 입은 이하늬가 결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그녀의 눈가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묘한 긴장감과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또한 그녀를 감싸고 있는 그림자는 마치 복면을 쓴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그녀가 펼칠 이중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지엄한 국법이 힘없는 백성을 구할 수 없다면 내가 그들을 구하면 되지 않습니까’라는 카피는 국법의 허점을 꼬집으며 정의감으로 백성들을 구할 조여화의 활약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극 중 조여화는 낮에는 조신한 수절과부로, 밤이 되면 어려움에 처한 백성들을 돌보기 위해 담을 넘는 전설적인 인물로 돌변해 고군분투한다. 그녀의 예상을 뒤엎는 파란만장한 이중생활이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예인 마약 파문의 중심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지드래곤 관련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KBS에 따르면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조사가 반복되자 A씨는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며 "지드래곤과 함께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던 또 다른 배우 C씨가 했을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A씨가 "지난해 12월 7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다. 지드래곤이 있던 방 화장실에 놓인 쟁반 위에 흡입이 이뤄지고 남은 코카인이 있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확보한 진술을 토대로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지만 이들에게서 연이어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증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추가적인 수사를 더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전면 부인하고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지난 6일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소변, 모발, 손톱 등을 제출했고, 간이시약검사를 포함해 세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흘린 피·땀·눈물의 기록이 마침내 공개된다. 오늘(29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메인 트레일러가 업로드됐다.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여전히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내달 20일 공개된다. 메인 트레일러는 연습생 시절과 데뷔 무대를 앞둔 긴장감 넘치는 순간으로 시작된다. 땀범벅이 돼 연습에 몰두하는 장면은 치열한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빛날 수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국 음악시장을 제패한 방탄소년단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고 미국 뉴저지 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화려한 장면이 이어지지만 이내 분위기는 반전된다. 팬데믹으로 인해 투어가 취소됐고 멤버들은 "다 뒤로 미뤄 둔 채 이렇게만 사는 거예요", "제 개인적인 삶에 뭔가 변화가 있기를 희망하며 기다렸어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다. 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권은비가 '플러팅 장인' 덱스와의 열애설에 철벽을 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 박재정, 정용화, 권은비가 출연하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싱글 '더 플래시'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2주년을 맞은 권은비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다. 지난해 발매한 'Underwater'의 역주행과 워터밤 활약으로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얻은 그는 대학 축제와 행사, 광고 모델, 라디오 DJ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대세 아이콘의 근황을 전한다.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를 모르는 김구라에게 "안 봤구나. 보면 알 것이다. 왜 (조회수가) 480만인지"라고 받아치는 등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복면가왕'에 복면 가수로 출연했을 당시 장동민이 가한 일침에 속으로 "두고 보자"라고 다짐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 이야기에 김구라가 "(장동민이 아니라) 나일 뻔했네"라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장동민의 일침에 과거 이를 악물었다는 권은비는 정작 배우 박재정에게 인지도 굴욕을 선사해 배꼽을 잡는다. 그는 역주행 곡인 'Underwater'가 회사에서 밀었던 곡이라 처음엔 마음에 안 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지훈이 가슴 어린 사극 로맨스를 시작한다. KBS-2TV 측은 29일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의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주인공의 처연한 서사를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는 다리 위에서 서로를 마주봤다. 꽃잎과 달빛, 물에 비친 두 사람의 실루엣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의 서사가 기대된다. 사조 현과 연월은 운명의 장난과 기억의 상실로 엇갈리게 된다. 포스터 속 '연월'에 다가가는 이가 '사조 현'일지 '악희'일지도 궁금해진다. 박지훈은 1인 2역에 도전한다. 태자 '사조 현'과 '악희'를 연기한다. 두 캐릭터는 하나의 몸에 공생하지만 상반된 인격의 소유자다. 한 여자를 두고 싸운다. 홍예지는 '연월'로 변신,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으로 분한다. 자객 집단의 일원으로 살아오다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되어,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는다. 관계자는 "두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애틋한 삼각관계가 설렘을 전할 것이다"고 전했다. '환상연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예 진호은이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김봉주 역으로 합류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감독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진호은은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 김봉주 역을 맡았다. 김봉주는 언뜻 낙천적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이고 때론 냉소적이기도 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또한, 타고난 재능과 든든한 집안에서 세상 무서울 게 없이 자라온 김봉주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차세음(이영애 분)이 온 뒤 전쟁 같은 오케스트라의 상황을 관망, 차세음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하며 극의 중심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2019년 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데뷔한 진호은은, 작년 한 해에만 다섯 작품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tvN '별똥별', 디즈니+ '3인칭 복수',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페이커(이상혁)가 유재석을 재회해 롤드컵 우승 뒷이야기를 전한다.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페이커가 금일 진행되는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페이커가 나오는 방송분은 오는 1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페이커가 소속된 T1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월드 챔피언십 2023’(이하 ‘월즈2023, 롤드컵)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페이커는 2020년 10월에도 ‘유퀴즈’에 한차례 출연해 수익, 소감,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3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하게 된 페이커는 7년 만에 트로피를 석권한 소회를 전할 예정이다. T1의 전신인 SKT 소속으로 2013, 2015, 2016년 소화사의 컵을 들어 올린 페이커는 올가을 트로피를 다시 높이 들어올렸다. 이로써 페이커는 전세계에서 역대 최다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