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의 데뷔곡 ‘Attention(어텐션)’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데뷔 앨범 ‘New Jeans’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Attention’은 지난 15일 기준 5억 7만 6255회 재생됐다. 이는 뉴진스 통산 다섯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지난 2022년 8월 선보인 ‘Attention’은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도입부, 세련된 비트와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에너지 넘치면서도 쿨한 퍼포먼스 또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와 ‘Ditto’가 8억 회 이상, ‘Super Shy’가 7억 회 이상, ‘Hype Boy’가 6억 회 이상, ‘Attention’이 5억 회 이상, ‘New Jeans’가 4억 회 이상, ‘ETA’가 3억 회 이상, ‘Cookie’와 ‘Hurt’, ‘Cool With You’, ‘How Sweet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를 공개한다.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우예린은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집약해 들려준다. 이번 신곡은 데뷔 초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백유화’, ‘화;월’, ‘해어화’ 등에서 선보였던 오리엔탈 스타일의 작법을 다시금 담아낸 작품이다. 노래는 아련한 피아노 선율 위에 매혹적인 보컬이 얹히며 시작한다. 이어 드럼과 베이스의 빌드업을 거쳐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현악기 사운드로 완성된다. 우예린은 이번 곡에서 밝고 희망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희망에 반(反)하는 갈증과 무력감, 절망 같은 어두운 내면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해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의 성장을 보여준다. 그는 올해 여름 ‘뮤콘 서울 2025’,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 서울 2025’ 무대를 통해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오는 10월에는 음악 팬들의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GMF 2025(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히트곡 ‘Oh, Pretty Woman’을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세븐틴 공식 SNS에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의 트랙 샘플러 6종을 게재했다. 영상은 신곡 일부와 함께 자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에스쿱스와 민규를 담아내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첫 번째 영상은 기분 좋은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에스쿱스, 민규의 모습이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힙합팀 멤버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온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두 번째 영상에서 에스쿱스X민규는 세기의 러브송 ‘Oh, Pretty Woman’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해 신보에 담았다. 영화 ‘귀여운 여인’의 주제가로도 잘 알려진 이 곡은 1964년 발매 당시 무려 7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로맨틱한 무드의 ‘Oh, Pretty Woman’을 에스쿱스X민규가 어떻게 재탄생시켰을지 관심이 쏠린다. 세 번째 트랙 샘플러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따뜻하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핫 100’ 57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7계단 뛰어오른 순위이자 이들이 ‘핫 100’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지난 8월 캣츠아이의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Summer Sonic 2025)'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실제 이 시기 ‘Gabriela’의 빌보드 ‘핫 100’ 순위가 76위(8월 23일 자)로 껑충 뛰었다. 이후 72위(8월 30일 자), 63위(9월 6일 자)를 거쳐 64위(9월 13일 자)로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번 주 상승폭을 더 키웠다. 캣츠아이는 앨범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Beautiful Chaos’가 ‘빌보드 200’에서 32위를 차지해 11주 연
가수 김희재가 컴백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으로 애절한 서사를 예고했다. 김희재는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희스토리)의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가을의 쓸쓸한 감성을 자아냈다. 공개된 티저에는 어둡고 하얀 천으로 덮여 있는 공간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는 김희재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틱한 서사를 짐작케 했다. 또 다른 빛으로 가득 찬 다른 공간에서도 김희재는 그리움 가득한 눈빛을 보이며 잔잔하면서도 애틋한 느낌을 더했다. 티저 후반부에서는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의 한 소절이 흘러나와 김희재의 짙은 발라드 감성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김희재는 직접 타이틀곡 작사도 맡아 감성 두터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김희재는 앞서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수록곡의 음원 일부를 들려준 바 있다. 발라드 곡들이 수록된 김희재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가수 양파가 27년 만에 전국투어를 연다. 양파는 11월8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양파 전국투어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을 개최한다.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7년 만의 전국투어다. 대전 공연은 11월22일 오후 6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추후 청주, 전주 등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과 대전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8일과 19일 오후 5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전국투어는 양파의 28년 가수 활동을 총망라한 콘서트다. 양파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AD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히트곡들은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발표하는 정규앨범 '파트1' 신곡과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양파는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출연해 5연승 가왕 자리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골든'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빌보드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1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집계기간 9월 5~11일)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LINES’는 ‘월드 앨범’ 15위로 진입했다. 갓 데뷔한 팀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차트의 상위권에 안착해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코르티스의 음반은 이번 주 빌보드 차트의 집계가 끝난 뒤인 12일 미국에서 발매됐다. ‘월드 앨범’에서 거둔 호성적에 이어 다음 주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거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후속곡 ‘FaSHi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자리했다.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코르티스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대형 그룹의 뒤를 이어 차트인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코르티스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된다. 팀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 간 청취자 수)는 14일 기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100만 리스너 달성 후 13일 만에 200만 명이 추가 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시립청소년음악센터(SYMC)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쳤다. 1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지난 13일 서울 시립청소년음악센터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2025 SYMC 기획 공연 SOUND ON SOUND Track.1'(이하 'SOUND ON SOUND')를 개최했다. 'SOUND ON SOUND(사운드 온 사운드)'는 개관 2주년을 맞은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공연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관객들이 하나가 돼 함께 웃고, 공감하며, 감동을 이뤘다. 안예은은 키보드와 기타 세션과 함께 전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진행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안예은은 정규 1집이자 데뷔 앨범 '안예은'의 수록곡 'Elop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안예은은 이어 '출항', '소식'으로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점차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고,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잔', '잉어왕', '나무'로는 안예은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해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공연 후반부 안예은은 '낮에 뜨는 달', '상사화', '홍연' 등 대표곡을 잇달아 꾸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아홉(AHOF)의 멤버 즈언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16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즈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즈언 본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활동 지속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소속사 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아홉(AHOF)은 일시적으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다이스케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즈언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16일 육군 입대에 앞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또 한 번 힘을 보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이하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호시가 최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잠비아 은돌라 만산사 공립학교 교실 신축과 리모델링에 사용된다. 만산사 공립학교는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약 350명이 재학 중인 곳으로, 그간 단 2개의 교실만 운영되고 있었다. 호시와 부모님은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개 동 5개 교실을 신축해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건네 라오스 루아프라방고아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호시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응원을 주고 싶다”라며 “새롭게 지어질 교실에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데뷔 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1억원을 기부해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회복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에도 적극 동참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