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5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게 됐다. 이 앨범은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로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40위, 68위로 차트인했다. 이는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엔하이픈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엔하이픈은 음반과 음원을 넘나드는 활약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2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
버추얼 아이돌 그룹 WISHes(위시스)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18일 소속사 그림 프로덕션에 따르면, 위시스(아일라, 므므네)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문(Dear Moon)'을 발매한다. 위시스는 음원 발표 후 오후 5시 데뷔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어 오후 6시에는 레트로 및 사이버펑크 무드 기반의 3D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위시스의 싱글 '디어 문'은 '달'을 향한 동경과 염원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자, 처음 시도하는 댄스곡이다. 위시스는 '디어 문'을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까지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K팝 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작진이 총출동해 신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을 총괄한 그림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G.MON이 위시스의 기획을 맡았으며 트와이스, 아이즈원, 우주소녀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Full8loom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한층 강화했다. 위시스는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선보이는 2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게임 속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빌보드 200’에서 47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주 이 차트에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한 바 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부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월드 앨범’에서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각각 31위, 78위에 랭크되며 3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세븐틴은 음원과 음반 인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100’ 36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과 타이틀곡으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라이브 콘텐츠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6일 일본 인기 유튜브 채널 '더 퍼스트 테이크(THE FIRST TAKE)'에 출연해 일본 오리지널 신곡 '데어 미(DARE ME)'를 원테이크 라이브로 선사했다. 지난 4월 21일 발매된 '데어 미'는 아이브의 첫 단체 드라마 OST로, 일본 NTV 4월 시즌 일요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아이브는 리더 안유진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보컬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더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선사했다.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 랭크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 2일, '더 퍼스트 테이크'에 첫 출연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라이브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다음날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 1위로 직행했고, 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한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7일 팀 공식 SNS에 'Gabriela' 발매 소식과 함께 음원 일부가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Gabriela'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의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인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속 여섯 멤버는 물결처럼 반짝이는 조명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면을 응시하는 이들의 깊은 눈빛과 다소 과장된 표정 연기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복고풍 스타일의 영상미가 텔레노벨라(Telenovela, TV 소설을 뜻하는 라틴권 일일 연속극)를 떠올리게 한다. 전작 'Gnarly(날리)'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또 다른,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다. 멤버들의 우아한 스타일링과 드라마틱한 변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여섯 멤버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학이 시작됐다", "참신한 시도가 돋보인다", "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17일 발탁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우리가 음악을 시작한 곳이자 엔진(ENGENE.팬덤명)과 만난 장소들 등 일상 속에서 느낀 서울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전 세계 많은 분이 K-팝 만큼 서울을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앞으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K팝을 대표해 홍보대사를 맡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앞서 대규모 월드투어 및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가운데, 엔하이픈을 필두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아줘 큰 힘이 된다”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
제이홉이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오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2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 무대를 선보인다. 제이홉의 국내 음악방송 출연은 지난 2023년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출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는 국내 팬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음악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방송사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링과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에 따른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킬린 잇 걸(feat. GloRilla)’은 ‘월드 클래스 퍼포머’ 제이홉의 섹시함을 극대화한 곡으로 안무에서도 관능미가 묻어난다. 그의 절제된 카리스마,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하다. 실제로 제이홉이 ‘킬린 잇 걸(feat. GloRilla 공개 당일인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의 일본 데뷔 싱글이 일본어 곡 최초로 멜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7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일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당일 24시간 동안 27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파격적인 수치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음원 중 일본어 음원으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에 주어지는 자격)'에 입성하며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플레이브의 첫 오리지널 일본어 곡으로, 플레이브의 밴드 사운드를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예준, 노아, 은호가 작곡을, 밤비와 하민이 안무 연출을 맡아 ‘자체 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나머지 수록곡 두 곡은 ‘RIZZ - Japanese Ver.’와 ‘Chroma Drift - Japanese Ver.’로, 기존 곡을 일본어 가사로 새롭게 번안한 트랙들이다. 두 수록곡 모두 가사의 어조와 리듬, 감정선까지 일본어 정서에 맞춰 자연스럽게 번안돼 원곡의 결을
래퍼 치타가 김완선의 신곡에 참여하며 공백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17일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치타는 최근 김완선의 미니앨범 ‘HI, ROSA's REFINE DAY(하이, 로사스 리파인 데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출연은 물론, 수록곡 피처링에도 참여해 음악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치타는 김완선의 컴백 타이틀곡 ‘HI ROSA(하이 로사)’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김완선과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뮤직비디오에서 치타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거침없는 포즈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출연뿐 아니라 치타는 원곡의 멜로디만을 사용해 완전히 새롭게 프로듀싱된 김완선의 ‘오늘밤(AKADU remix)’의 랩 피처링을 맡으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치타가 김완선의 미니앨범에 참여하며 화제성이 더해지면서 치타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치타는 작년에 중국 칭다오, 올해는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행보를 보여왔다. 그는는 해외 공연뿐만 아니라 뉴진스님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EDM 장르 ‘18번뇌’를 발매하며 국내에서도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혼성그룹 카드(KARD)가 약 5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연다. 17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는 7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월드투어 '드리프트(DRIFT)’를 개최한다. 이는 카드가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7월 19일 국내 팬들과 만나는 공연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드리프트'는 카드의 미니 8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월드투어다. 카드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나아간다. 이를 보여주듯, 서울 공연 포스터는 도로 위를 거침없이 달려갈 카드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카드는 월드투어에 앞서 오는 7월 2일 미니 8집 '드리프트'를 발매한다. '드리프트'는 카드가 전작인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Part.1 : Yellow Light)'에서 던진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앨범이다. 무수한 흔들림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카드의 여정을 총 7곡에 담아냈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그간의 음악적 역량을 집약했다. 카드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프트' 콘셉트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