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스타샵 with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랐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페스티벌이다. 4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페스티벌에서 연주로만 이뤄진 '뒤척이는 허울 Inst.'를 시작으로 '인투로', '검을 현', '역성' 무대를 연이어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아울러 파워풀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와 함께 워터캐논 효과가 어우러져 뜨거운 현장을 시원한 무대로 완성했다. 이어 편곡 버전의 '뒤척이는 허울'과 펑크 버전으로 편곡한 '캐논',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인 '폭죽타임', '비싼 숙취', '들려주고 싶었던', 웅장함이 돋보이는 '폭포',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승윤은 50분 이상의 러닝타임 동안 쉴 새 없이 계속 휘몰아쳤다. 이승윤은 국내 대표 페스티벌들은 물론,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까지 초청받아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뽐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8월 9일 자) 3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판매량 6만 2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포함해 9개의 한국 앨범과 3개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21년 ‘혼돈의 장: FREEZE’(5위), 2022년 ‘minisode 2: Thursday’s Child’(4위), 2023년 ‘이름의 장: TEMPTATION’(1위)과 ‘이름의 장: FREEFALL’(3위), 2024년 ‘minisode 3: TOMORROW’(3위)와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2위)에 이어 이번 음반까지 한국에서 발매한 7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5위권에 올렸다. ‘별의 장: TOGETHER’는 전작 ‘별의 장: SANCTUARY’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
누에라가 지난 3일 KT ZEPP Yokohama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4일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 다양한 곡들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으며 풍성한 토크 타임, 이벤트 등으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먼저 'N.I.N(New Is Now)'과 'Bring the Crunk'로 팬 콘서트의 문을 활짝 연 누에라는 "간절하게 기다려온 순간이다. 무엇보다 노바(NovA, 팬덤명)들이 기다려주시고 염원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만날 수 있었다"면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정식 데뷔 후 우리의 이름으로 여는 첫 팬 콘서트라 정말 뜻깊다"면서 "오늘 하루 동안 더 많은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라고 설렘을 가득 담은 소감을 말했다. 누에라는 멤버들의 센스 넘치는 답변을 들어볼 수 있었던 밸런스 게임, 그리고 팀워크와 순발력을 만나는 릴레이 댄스 카피 등 다양한 게임으로 빛나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여기에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돋보이는 Q&A까지 마련해 특별한 시간을 탄생시켰다. 누에라는 데뷔의 설렘을 가득 담아낸 첫 미니앨
'Z세대 록스타' 한로로(HANRORO)가 자신만의 장르를 완성하며, 음악의 새 지평을 연다. 4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앞서 출간된 동명의 소설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복합 창작물이다. 소설로 확장되는 가사, 압축된 서사가 담긴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적·문학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EP '자몽살구클럽'은 타이틀곡 '시간을 달리네'와 선공개곡 '도망'을 포함해 '내일에서 온 티켓', '용의자', '갈림길', '0+0', '_에게'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각각의 트랙은 독립적인 하나의 곡으로 존재하는 동시에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장르의 경계를 확장한다. 한로로는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보내야 할 시절의 아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시대의 비극을 조명한다. 잔인한 현실을 직시하는 이야기가 소설로 쓰였다면, 음악 앨범은 반복되는 기타 리프,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 슈게이징 편곡 등 음악적 어법을 활용해 소설 속 화자의 감정을 그리며 이야기 너
그룹 앳하트(AtHeart)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의 뮤직비디오 티저인 'Plot Twist M/V Teaser | Prologue: Crush Counseling'을 게재했다. 공개된 프롤로그 필름의 부제는 'Crush Counseling(크러시 카운슬링)'이다. 앳하트의 첫 시작을 알리듯,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카운슬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구도로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어 미치(Toxic Love), 아린(Love Storm Chaser), 서현(Good Girl At Heart), 나현(Love Forecast: 100% Rain), 케이틀린(Hopeless Romantic), 봄(Heart On The Run) 등 멤버별 각각의 캐릭터가 소개돼 추후 공개될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소녀시대 수영이 프롤로그 필름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카운슬러로 등장한 수영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듯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멤버들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앳하트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MV 티저 출연을 결정했다는 수영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자
여름을 뜨겁게 달군 K-뮤직의 주역들이 공개됐다.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7월 월간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차트 결과에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의 다층적 매력을 증명했다. 먼저 K-MUSIC(음원) 부문 1위는 에스파의 'Dirty Work(더티 워크)'가 차지했다. 중독적인 사운드와 파워풀 퍼포먼스로 여름 시장을 선점한 곡으로, 에스파 특유의 미래지향적 콘셉트가 또 한 번 대중을 매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올데이 프로젝트의 'FAMOUS(페이머스)'가 2위,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가 3위를 기록했다. 정국(방탄소년단)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유)'와 프로미스나인의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베터)'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1위를 기록했다. 'FAMOUS'로 음원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아티스트 부문까지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달 데뷔한 신예 혼성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
2인조 록 밴드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 20세기보이즈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7일 신곡 발표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열정적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마이크를 쥔 채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노라조 출신 이혁과 트랙스 멤버 정모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20세기보이즈는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과 음악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전개하고,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록 밴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0'을 록 버전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선보여 음악팬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 이혁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잠골버스'에서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Say Yes'를 열창해 탄탄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롤라팔루자' 연습기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nside Lolla] Note #1 : DANCE PRACTICE & BAND REHEARSA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출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아이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연습 첫날 아이브는 오프닝 구성부터 깊이 몰두했다. 장원영은 "뒤에서 대기하는 게 보이는 건 조금 그렇다. 서프라이즈로 나오고 싶다"라며 등장 타이밍을 꼼꼼하게 체크했고, 안무 선생님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연출을 고민했다. 이어 아이브는 '레블 하트(REBEL HEART)'부터 '아이엠(I AM)', '아센디오(Accendio)', '배디(Baddie)' 등 총 14곡에 달하는 무대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안무를 복기했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디테일을 하나씩 맞춰 나갔다.
샤이니 키가 이색적인 컴백 프로모션으로 정규 3집 ‘HUNTER’(헌터)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는 괴담을 수집하는 ‘닥터 오드’의 비밀 사무실을 찾아 소문을 파헤치는 콘셉트의 팬 참여형 오프라인 프로모션 ‘KEY THE 3RD ALBUM HUNTER: THE HUNTING WEEK [Dr.Odd’s Room]’(키 더 서드 앨범 헌터: 더 헌팅 위크 [닥터 오드스 룸])을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 지하 1층에서 펼친다. 도시 괴담 속 초월적 존재를 찾아가는 새 앨범의 스토리와 연계된 이번 프로모션은 앨범 재킷 이미지의 오브제를 활용한 공간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는 등 키 특유의 탄탄한 유기성이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입장권 예매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관련 세부 사항은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키는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무대에 오르며, 11일 정규 3집 ‘HUNTER’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열기를 달궜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LA 지역 TV 방송 채널 CBS Los Angeles의 'KCAL News'(KCAL뉴스)와 KTLA의 'KTLA 5 Morning News'(KTLA 모닝 뉴스)에 출연했다.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들은 약 9년 만의 'KCON LA' 단체 출연 소감은 물론, 오는 9월 1일 국내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방송된 'KCAL News'에 출연한 몬스타엑스는 "9년 만에 'KCON' 무대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오랜만의 단체 'KCON' 무대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 아이엠을 언급하며 "막내 아이엠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회복하고 있고, 응원 메시지도 보내줬다"라고 멤버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데뷔 10주년 당일 발매한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