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가장 죽여주는 변신 예고…영화 '킬링 로맨스' 4월 14일 개봉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의 첫 번째 텐션을 담당한 배우 이하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킬링 로맨스'는 버라이어티 시공간 판타지와 신선하고 기발한 각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가 손을 잡았다.

 

내달 14일 개봉을 확정한 '킬링 로맨스'의 이하늬가 여래 역할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죽여주는 변신을 예고한다. 여래는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그녀는 평단과 관객들의 비판을 견디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 돌연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은둔한다.

 

그곳에서 여래는 자수성가한 재벌 조나단 나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생활 내내 옥죄어 오는 조나단 나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점점 변화하는 인물이다. 여래의 성장 과정이 관객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하늬가 도전한 여래 역할의 알싸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화 속 영화 캐릭터, 광고 이미지는 '킬링 로맨스'만의 차원이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여래 역할의 키워드는 아름다움이었다. 그 아름다움을 담당할 수 있는 배우로 이하늬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이하늬는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라 '킬링 로맨스'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할 거라 믿었다”고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금)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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