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연지가 16년 만에 씨야 히트곡 ‘사랑의 인사’를 다시 부른다.
제작사 SUMMIT은 "‘귀호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가수 김연지가 참여해 오는 15일 ‘사랑의 인사’를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귀호감 프로젝트’는 귀가 먼저 반응하고 기억하는 익숙한 노래, 누군가의 소중한 노래에 각각의 곡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김연지가 낙점돼 씨야(See Ya)의 ‘사랑의 인사’를 다시 부른다.
2007년 발매된 ‘사랑의 인사’는 씨야의 대표곡으로, 클래식 선율로 시작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물론 폭발적이고 애절한 감성을 두루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귀호감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사랑의 인사’의 재해석을 기획했을 때 모두가 가창자로 김연지를 떠올렸다. 씨야를 상징하는 보컬리스트 김연지의 목소리로 ‘사랑의 인사’를 2023년에 다시 듣는다는 바람이 현실이 되어 기쁘다"라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김연지의 ‘사랑의 인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