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창작예술공간 임차료 지원사업 진행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2023 창작예술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춘천문화재단은 지원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면서 2019년도부터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조성을 위한 임차지원사업을 펼쳤고, 지난 4년 동안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단체의 안정적 문화예술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예술활동의 축소와 수입 감소의 어려운 시기에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3 창작예술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은 최대한 많은 예술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22년 지원을 받지 않았던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 지원 대상이 되는 공간은 춘천 관내 소재 ‘작업실’과 ‘연습실’, ‘문화예술 관련 물품 물품·장비 보관 창고’, ‘소극장’, ‘소규모 갤러리’이며, ‘주거 겸용 공간’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관리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공간 임차료만을 지원하며, 공간당 월 최대 40만 원을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최장 12개월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춘천문화재단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서 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춘천아트라운지에서 지원 신청서 ‘입력 도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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