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 12월 23일 (사)사랑나눔종이비행기 기부 행사 MC 출격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개그맨 김성규가 대학로 뮤지컬 ‘디바’ 제작자로 나서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23일 진행되는 (사)사랑나눔종이비행기의 시상식에서 MC를 맡을 예정이다.

 

 

개그맨 김성규는 현재 KBS 희극인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과 MOU를 맺고 다양한 송년회 행사와 2023년 시무식 행사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에 (사)사랑나눔종이비행기의 MC를 맡은 개그맨 김성규는 이번 행사의 MC와 함께 뮤지컬에서 선보인 곡도 미니콘서트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절찬 공연 중인 뮤지컬 ‘디바’는 개그맨 김성규가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김성규의 아내인 허신애 감독이 음악감독으로 첫 데뷔한 작품이기도 하다. 보기 드물게 부부가 한 작품에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디바’는 환경이 다른 두 여주인공이 꿈이 이뤄나가는 가운데 사건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뮤지컬 대상 출신인 배우 강효성의 외동딸인 유호인 배우가 지유 역할로 나오며, 오징어게임의 김윤태 배우가 엄봉태 역으로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개그맨에서 교수와 연출가 그리고 제작자로 나선 김성규는 첫 제작인 뮤지컬 ‘디바’를 시작으로 매년 한 작품씩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뮤지컬 ‘디바’에 참여하는 제작진도 작품마다 흥행 가도에 올려놓았던 베스트 팀이 뭉쳤다. 작, 연출에는 김기석 연출이 맡으며, 음악감독은 허신대 감독이 맡으며, 안무 감독은 윤이나 감독이 맡으며 이강우 PD가 작품에 참여한다.

 

뮤지컬 제작자로 나서는 개그맨 김성규는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생활로 힘들었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뮤지컬 ‘디바’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해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룸어시어터에서 공연이 된다.

 

개그맨 김성규는 공연을 너무 사랑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개그맨이 되기 전 세종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는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KBS 공채 10기 희극인으로 현재 KBS 코미디언극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희극뿐만 아니라 공연연출과 제작자로 능력을 확대해 서일대학교와 국제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바 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공연연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개그맨 김성규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기업과 공기업에서 유머를 소재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전국 행사 섭외 1순위로 사랑을 받으며, 대학과 대학원 현장에서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삶’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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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