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KCLD가 뮤지컬 <캣츠>의 단독 좌석 ‘매표소SEAT’를 ‘매표소’ 앱 회원만을 위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표소 앱은 <캣츠> 부산 공연의 ‘젤리클석’과 VIP석 일부를 단독으로 확보했다. 

‘젤리클석’은 인터미션에 관객들과 소통하는 플레이타임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좌석으로 인기가 뜨겁다.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움직임과 고양이로 체화된듯한 배우들의 연기를 바로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매는 오는 18일(금) 오후 2시부터 매표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달 27일(일)까지 조기 예매 시 젤리클석/VIP석 10%, R/S석 2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캣츠>는 1981년 초연한 이래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돼 7,5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난 세계적인 명작이다.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고양이들의 축제 ‘젤리클볼(Jellicle Ball)’에서 새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받으려는 20여 마리 고양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리지널 연출 그대로 진행되며 5년 만에 부활한 플레이타임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매표소’ 앱을 출시한 류승훈 KCLD 대표는 “매표소 앱은 지속해서 킬러 콘텐츠의 단독 좌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반 예매처에서 좋은 좌석을 구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매표소’ 앱을 활용해 세계적인 공연을 편하게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캣츠> 부산 공연은 23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