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nim(송민호) 작가, 12월 첫 개인전 개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는 Ohnim 작가의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이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StART PLUS’에서 열릴 예정이다.


Ohnim은 2014년 아이돌그룹 ‘위너’로 데뷔한 송민호의 작가 활동명으로, 송민호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케이플러스와의 아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미술 분야에서 활약하며 예술적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첫 개인전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 20여 점을 통해 가수 송민호가 아닌 작가 Ohnim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Ohnim은 2019 신인 단체전 SSEA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며 독자적 예술세계를 창출해냈고,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이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프랑스, 독일 등 세계 미술 무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무수히 많은 감정의 프레임을 그만의 오묘한 개성을 담아 캔버스 위에 펼쳐낸다는 평이며,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는 이번 개인전에서도 경험의 매 순간을 자신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캔버스에 담아냈다.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될 그의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또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 불안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세 가지의 주제로 나뉜다. 첫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경험에 의한 자각, 그리고 마지막은 그 결말에 이르는 화합과 희망이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진 신작도 선보인다. 그 중 ‘Giraffe’ 시리즈에서는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과는 다른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관객들이 그의 감정의 이야기가 새로운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Ohnim은 이번 신작에 대해 작품 안에 나를 투영해 나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전했으며, 먼발치의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의 세계관을 다 드러내는 첫 개인 전시이자,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Ohnim의 작품을 눈으로 직접 접하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의 관객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Ohnim 작가의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티켓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흥미로운 MD 상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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