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전국 도장 깨기 제주도 편 '무관중' 경기 진행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뭉쳐야 찬다2'가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제주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 측은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 관람 취소 안내”라는 글과 함께 공지문을 올렸다.

 

‘뭉찬2’ 측은 “11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며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뭉찬2'은 제주도팀과 관중들의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관중 없이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오는 5일 자정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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