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짙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OST 첫 주자로 나선다.
'욘더' 측은 오는 15일 정오 첫번째 OST인 짙은의 'I'll be Fine With You'(아일 비 파인 위드 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I’ll be fine with you’는 자장가풍의 노랫말과 멜로디를 담고 있으며, 극중 아내 이후(한지민)를 잃은 재현(신하균)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차분한 피아노 반주에 싱어송라이터 짙은의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되며 절제된 스트링 선율이 더해져 담담하게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가창을 맡은 짙은은 이름 그대로 짙은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로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 곡은 아내 이후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재현의 심경을 표현하며 먹먹한 감정을 이끌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14일 오후 4시 1,2,3부가 첫 공개되며, OST Part 1 짙은의 ‘I'll be Fine With You’는 오는 15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