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2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2월 14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5위, 20위에 자리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6위에 안착하며 발매 5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웹 예능에서는 빌보드 차트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와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었다. 마틴과 건호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TEO의 인기 프로그램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두 멤버는 팀의 히트곡 ‘GO!’ 안무를 추며 패기 넘치게 등장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음료수 한 모금도 조심스럽게 마시고,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말에 일어선 채 90도로 인사하는 등 신인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지금은 다음 앨범을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활동기가 아니지만 꼭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 이곳에서 생존신고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엉뚱한 답변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MC 장도연은 “때 안 탄 청년들 같다. 청정 구역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건호는 “저희 팀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한다. 최근 새 앨범 회의 중 의견이 갈려서 서먹해질 뻔했지만 쉽게 화해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줘 멤버 전원이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임을 실감하게 했다. 노랫말에 본인 이름을 넣은 데뷔 앨범 수록곡 ‘FaSHioN’에 대해서는 “실제 숙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에서 탄생한 가사”라는 제작 비화를 들려주었다.
마틴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잇는 ‘빅히트 뮤직 신인’이라는 부담감에 대해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며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최근 제이홉 선배님을 뵀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촌 형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잠버릇과 숙소 생활, 가족과의 애틋한 에피소드 등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꾸밈없는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로 K-팝 최초, 최단, 최고 기록을 싹쓸이한 이들의 다음 작품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