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신곡 ‘Internet Girl(인터넷 걸)’의 비주얼라이저를 2일 공개했다.
곡이 지닌 메시지를 시각화한 이 영상은 젠지(Gen Z) 감성이 가득하다. 여러 개로 분할된 화면 구성과 통통 튀는 이모지(emoji) 요소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공간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했다.
SNS 메시지들이 연속 등장해 인터넷 세상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시선과 반응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과잉 관심이 일상화된 온라인 문화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Internet Girl’의 주제를 잘 담고 있다.
영상에는 캣츠아이의 첫 북미 투어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당시 무대 장면도 포함됐다. 공연장에서 펼쳐진 ‘Internet Girl’ 퍼포먼스와 열광적으로 호응하던 팬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여섯 멤버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캣츠아이의 새해 선물 같은 트랙(Fan Favorite Track)인 ‘Internet Girl’은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해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화려한 댄스 팝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히 매력적이다.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다수 히트곡을 비롯해 유명 게임·영화 OST 등을 만든 스웨덴 출신 프로듀싱 듀오 매트맨 앤 로빈(Mattman & Robin)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매트맨 앤 로빈은 팝·록·EDM을 넘나들며 세련된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린킨 파크(Linkin Park),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톱스타들과 작업해온 작곡가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가 힘을 보탰다. 일렉트로닉과 팝을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숀 와사비(Shawn Wasabi)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K-팝 방법론’을 통해 탄생한 팀이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대표적 성공 모델인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 이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발매된 ‘날리’(Gnarly)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켰다. 또한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