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로 15만 관객 동원...글로벌 인기 확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5 월드투어로 약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 'K팝 아이콘'으로 도약했다.

 

2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9~21일 홍콩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히어 앤 나우(HERE&NOW)'는 지난해 첫 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의 성료 이후 확장된 스케일 속에 대규모 아레나급으로 막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까지 7개 지역 총 12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긴밀히 호흡했다. 

 

잇단 매진 행렬을 기록한 제로베이스원은 '히어 앤 나우'를 통해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온 여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성숙해진 사랑을 완성했다.

 

총 4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그간의 음악적 성장을 집약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만났다.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ICONIK)', '굿 소 배드(GOOD SO BAD)', '크러시 (가시)(CRUSH (가시))', '인 블룸(In Bloom)', '블루(BLUE)'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기존 곡에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배가하는가 하면, '롱 웨이 백(Long Way Back)'과 '엑스트라(EXTRA)' 등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유닛 무대도 글로벌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로즈를 향한 팬 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역별 커버곡 선곡에 변주를 주는 데 이어 현지 언어로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홍콩 3회차 공연에서는 아홉 멤버가 '제로즈 영원히 사랑해'라는 피켓을 하나씩 든 채 깜짝 팬 이벤트를 선사해 큰 감동을 안겼다.

 

2025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제로베이스원은 "'히어 앤 나우'는 행복하고 좋은 기억 뿐이다.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환호성이 힘이 되었다"라며 "저희의 청춘, 저희의 추억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계속해서 더 많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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