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초등생 대상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화그룹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2일 대전 KAIST 유성구 캠퍼스에서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Lift-off, my NURI(누리)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어린이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 및 발사’ 등으로 진행됐다고 한화그룹 측은 설명했다.


누리호 엔진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엔진팀 김진혁 선임연구원이 누리호 독자 개발의 여정, 발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비행 절차,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개발 계획까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과학 크리에이터 ‘코코’‘보라’와 함께 우주과학 실험도 진행됐다. 또 학생들은 자신이 제작한 3단 분리형 물로켓을 직접 발사하는 체험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화그룹은 미래 세대가 ‘나만의 우주’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