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국내 음악방송 3관왕..."트로피는 새로운 도약의 순간"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7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석권하며 한국 데뷔와 동시에 전례 없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앤팀은 "요즘 매일 루네(LUNÉ. 팬덤명) 덕분에 행복하다. 항상 열심히 하는 &TEAM이 되겠다. 그리고 늘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방시혁 프로듀서님, 소마 겐다 프로듀서님, YX 레이블즈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의주는 8일 소속사 YX 레이블즈를 통해 "한국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직뱅크'에서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루네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이라 더 특별하다"라며 "이번 트로피는 저희에게 새로운 도약의 순간이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는 팬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한국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앤팀은 데뷔 2주 만에 K-팝 본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 데뷔라는 도전에 나선 글로벌 그룹이 한국 음악방송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K-팝의 중심 무대에서 자신들의 색깔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앤팀은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국내 활동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