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조원상, 19일 재즈 축제서 거장 알 디 메올라와 협연한다

 

밴드 루시(LUCY)의 베이시스트 조원상이 재즈 거장과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조원상은 오는 19일 서울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이하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알 디 메올라(Al Di Meola)와 함께 특별한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2017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온 도심 속 대규모 재즈 축제다.

 

조원상과 협업하게 된 알 디 메올라는 '재즈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정교한 리듬과 감각적인 멜로디, 독창적인 하모니로 50년 넘게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조원상은 그간 루시 활동과 더불어 타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외부 협업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NCT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의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고, 아이린, PROJECT 7 등 여러 작업에 참여해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로서 폭넓은 역량을 입증했다. 동시에 'Moonlight', 'Dopamine', 'Discord' 등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정교한 리듬과 속주, 풍부한 그루브를 자랑하며 유튜브와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원상은 이번 협업에 대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와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베이시스트로서 새로운 도전과 교류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원상이 속한 루시는 무대 위 자유분방한 '청춘 밴드'의 매력을 내세워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 지난 8월 '7 ROCK PRIME 2025'와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서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으며, 다수의 대학 축제 러브콜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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