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울인디뮤직페스타(Seoul Indie Music Festa, 이하 SIMf) 레이블마켓&쇼케이스’가 2025년 9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망원 한강공원 서울함 일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레이블마켓에 함께 하는 레이블과 쇼케이스 뮤지션 라인업을 포함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SIMf 레이블마켓&쇼케이스 측은 "상업 페스티벌과는 달리 아티스트 주도성, 독립성, 지속 가능성에 가치를 둔다"라며 "공연과 마켓이 함께 어우러진 현장에서 관객은 인디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쇼케이스 무대는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을 채우며, 이틀 동안 다른 색깔의 공연이 이어진다.
9월 20일에는 △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바탕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전하는 젬베콜라(Djembecola), △영화적 감성과 세련된 사운드로 청춘을 노래하는 윌콕스(Wilcox),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는 오모(OmO)가 관객을 맞는다. 이어 △제주에서 결성돼 자유로운 문화와 자연의 영감을 담아낸 파라솔웨이브(Parasol Waves), △모던 록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웨더보트(Weatherboat), △SNS 콘텐츠 ‘갑떠멜(갑자기 떠오른 멜로디)’ 시리즈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윤석원, 그리고 △독창적 무대를 선보일 추승엽(악퉁)이 토요일 저녁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일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우리의 궤도’, ‘용기 내어 말해볼게’를 선보인 리슨(LYSON), △레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브라운티거(Brown Tigger), △한국 인디 신을 대표하는 듀오 마인드유(Mind U)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애니송·게임음악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는 새라세린(saera x SER!N), △유쾌한 레트로 록앤롤을 선사하는 바비핀스(BOBBY PINS), △새벽의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내는 새벽공방(SBGB),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이 합류해 일요일 밤을 장식한다.
함께 열리는 레이블마켓에서는 인디 신을 이끄는 다양한 독립 레이블들이 직접 제작한 음반과 굿즈를 자율 기부 형식으로 선보인다. △그로이엔터테인먼트, △까미인터내셔널,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루비레코드, △르프렌치코드,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문화인, △스톤쉽, △아이원이앤티, △올블루레코즈, △인플래닛, △인하트뮤직(오드솝), △크레이프사운드, △파티오히터, △헉스뮤직, △JNH뮤직 등이 참여한다. 관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디 음악의 오늘을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라이브클럽협동조합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SIMf 관계자는 “SIMf 레이블마켓&쇼케이스는 공연을 넘어 인디 음악 생태계 전반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인디 음악과 독립 레이블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