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조선이 트롯 열풍의 원조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4의 본격적인 론칭을 알리며 지난 17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이번 '미스트롯4'를 통해 누가 새로운 트롯 스타로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미스트롯’은 첫 시즌부터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안성훈, 정서주, 김용빈 등 현재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을 대거 배출해온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대중화와 팬덤 문화를 이끈 ‘국민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즌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시즌4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죽을 사(死)’의 각오로 임하겠다는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라며 “방송 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한층 더 치열한 경쟁과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롯 여제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번이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롯4'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작진은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도전을 기다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