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태현·르세라핌 김채원, 미국 가수 JVKE 신곡 피처링 참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과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 JVKE(제이크)와 협업했다.

 

11일 빅히트 뮤직과 쏘스뮤직에 따르면, 태현과 김채원은 지난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발표된 JVKE의 신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feat. TAEHYUN of TOMORROW X TOGETHER, KIM CHAEWON of LE SSERAFIM)’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JVKE는 2022년 발표한 ‘골든 아워(golden hour)’로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을 모두 섭렵한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신곡은 ‘너만이 내게 설렘을 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기분 좋은 팝송이다. 밝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며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반복된다. 여기에 태현과 김채원이 목소리를 더해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태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세 명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 탄생한 것 같다. JVKE, 르세라핌 그리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면 좋겠다. 언젠가 셋이 함께 라이브를 들려드릴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채원도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평소에도 JVKE의 노래를 즐겨 들었는데 피처링으로 협업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뻤다. 덕분에 녹음도 재미있게 했다. 노래가 좋아서 얼른 들려주고 싶은 설레는 마음이 컸다. 곡이 나왔으니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태현은 글로벌 협업으로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지난해 일본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함께 가창한 ‘Perfect Storm’은 후지TV 드라마 ‘Blue Moment’에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태현은 이 곡에서 깔끔한 고음으로 호평 받았다. 2022년에는 멤버 연준과 함께 미국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PS5’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평소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김채원은 ‘음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KBS Kpop 유튜브 채널의 ‘리무진서비스’,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등 다수의 가창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재즈 명곡 ‘Fly Me To The Moon’ 등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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