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7월 전시·행사 개최…23개 생활문화단체 참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여름휴가 기간인 7월 한달 동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은 2022 생활문화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23개 단체가 시민들을 위한 전시, 공연 등을 계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 31일까지 ‘2022 생활문화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23개 생활문화단체가 시각분야의 전시를 중심으로 음악회, 찾아가는 공연 행사를 대전 지역 전시장, 소극장·복지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분야는 미술관에서는 중촌동 ‘아트스페이스B’에서 진행되는 대전이미지드로잉회의 ‘인체의 이미지와 일상을 그리다’ 전시를 시작으로 남선공원 소예갤러리에서 미락회의 ‘우리집정원-꽃의 향연’, 대전시청전시실에서 한영회의 ‘한영회 디지털사진전’, 소예갤러리에서 행드회의 ‘어슬렁~ 드로잉 여행’과 서구문화원에서 한빛사우회의 ‘제29회 한빛사진전’ 등의 전시가 준비됐다.

공연분야는 학하동 휴먼스토리에서 진행되는 프렌즈밴드의 ‘프렌즈밴드 위문공연’,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대전통사모의 ‘대전통사모 음악축제’와 이음아트홀에서 The mover의 ‘뮤지컬 빨래’ 공연까지 총 3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스윗사운드 외 14개 단체가 대전 곳곳에서 동호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기타, 밴드, 클래식, 오카리나, 해금, 색소폰, 시낭송 등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공동체) 지원은 지역생활문화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45개 단체가 12월까지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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