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 교육의 일환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있도록 연출한 뮤지컬이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학교’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 혜화학교 등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까지 대상을 확대, 지역적 제약 및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통해 전국 곳곳에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 대상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자립준비 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