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찬원, 강원도민체전 10일 축하콘서트 엔딩 무대…김희재 오프닝 무대 축하

'찬또배기' 이찬원, 강원도민체전 엔딩 무대 발탁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올해 강원도민체전이 3년 만에 완전체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강원도체육회와 고성군은 오는 6월 10~14일 닷새간 고성 일원에서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오프닝 무대는 최근 배우로 가수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는 인기가수 김희재가 맡을 예정이며, 엔딩 무대는 트로트 아이돌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가수 이찬원이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김혜연이 사전공연 무대에서 축하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식후 행사 후 3부 순서로 가수 김희재가 오프닝 무대를 맡을 예정이며, 정승환과 조명섭 그리고 홍지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엔딩 공연은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맡을 예정이며, 이찬원은 자신의 대표곡인 총 5곡을 부를 예정이며, ‘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그만갑)’, ‘메밀꽃 필 무렵’, ‘미운 사내’, ‘진또배기’를 부를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은 현장 분위기에 따라서 팬들을 위해서 무반주 열창과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기에 현장 상황에 따라서 곡명은 달라질 수 있다고 주최 측에서는 밝혔다.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은 현재 매주 월요일 KSTAR의 도원차트, 6일부터는 수요일에 방송이 되던 JTBC 톡파원25시가 월요일 저녁 9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KBS 불후의명곡 MC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5월 6일부터는 KBS 편스토랑(금)에 출연하고 있다. 대세 가수 이찬원은 지난 13일 KBS 편스토랑의 1위를 차지하며 GS25 편의점에 진또갈비 삼각김밥이 론칭이 됐으며, 4일 만에 50만 개의 매출을 올리는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이찬원은 가수 장민호와 함께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는 부산에서 ‘민원만족’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되는 강원! 화합과 평화의 길목 고성에서’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도민체전은 사실상 3년 만에 정상궤도를 되찾은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눈길을 끄는 만큼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이 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진행되는 개막식은 강원도민이 하나가 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6월 10일(금) 오후 6시~9시 30분에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는 강원도무형문화제로 지정된 ‘고성어로요’ 행사가 열리며, 거진 주민자치회의 수성물장구팀의 환영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인기가수 김혜연의 오프닝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에 공식행사 일정으로 강원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단의 입장과 함께 축하 격려사가 준비돼 있다. 식후 행사로는 평화통일을 선도하는 미래자립도시 고성을 상징하는 △레이저 △영상 △조명 △특수효과 △불꽃놀이가 연출이 될 예정이다.

 

식후 마지막 행사로는 이번 강원도민체전을 축하하는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최근 트로트 대세가수로 주목받는 인기가수 이찬원과 최근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희재, 조명섭, 홍지윤, 정승환 등이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도민체전은 고성에서 28개 종목이 치러지는 등 42개 종목 8500명(선수 6539명, 임원 1901명)이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특히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 참가 조건을 완화하는 등 보다 다양한 종목이 주는 감동을 선사한다.

고성군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종목별 경기장과 지정게시대 등 82곳에 도민체전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애드벌룬과 배너기 등을 내걸기로 했다. 또 부서별로 도민체전 관련 업무를 분산해 집중도를 높이고 있는 등 도민체전을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정한용 고성군 도민체전TF 기획총괄담당은 “올해 도민체전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축제로 삼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여전히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선수 등 참가자와 관광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11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도민체전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조만간 종목별 단체와 함께 세부 경기 일정도 협의할 방침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올해 대회는 체육회 민선 체제에서 치러지는 사실상의 첫 대회인 만큼 역대 행사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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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