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자카르타'(2024 TVXQ! CONCERT [20&2] IN JAKARTA)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홍콩, 2월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3월 마카오를 돌며 아시아 투어를 열었다. 두 멤버는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기다린 현지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소통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에서 정규 9집 ‘20&2’의 무대뿐만 아니라 '허그'(Hug), 'Rising Sun(순수); '주문', ‘Love In The Ice’, '왜' 등 20년간 배출한 히트곡을 망라해 들려줬다.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슬로건 이벤트까지 펼쳐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동방신기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항상 곁에 있을게’, ‘너희들 것이니까’ 무대에 이어, 극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Catch Me’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투어의 막을 내렸다.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앞으로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