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원석, '됐다 그래' 역주행 인기…봄 축제·결혼식 '러브콜 쇄도'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조원석이 봄 축제와 결혼 시즌을 맞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섭외 전화가 줄 잇고 있어서다.

 

지난 1일 조원석 측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걸려 온 꽃축제와 결혼식 사회·축가 섭외 전화만 수십 통에 달한다. 

 

조원석은 지난 1월 28일 폐막한 제15회 평창송어축제 MC를 맡으며,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뿐만 아니라 관람객과의 소통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해에도 각종 축제 및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섭외 0순위'로 자리 잡은 조원석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친근한 소통까지 이어갔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마을 축제는 예산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조원석은 가성비 좋은 '갓성비 연예인'으로 불리며 여러 마을 축제에 MC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원석은 지난 1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2일)은 경북 김천 탑웨딩에 결혼식 사회를 간다. 최근 결혼식 사회와 축가 문의가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원하면) 사회를 보면서 축가도 불러주는 '1+1(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하니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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