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2월호 '그깟 의미' 오늘(28일) 발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신곡을 낸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월간 윤종신' 2월호 '그깟 의미'를 발매한다.

 

'그깟 의미'는 의미의 홍수 속에서 도리어 의미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의 초상을 그린 곡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말풍선이 터지듯 습격하는 의미들과 철학들로 넘쳐나는 일상과 그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혼란과 공허를 담아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요즘 소셜미디어를 보면 삶의 철학과 태도,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참 많은데, 보다 보니 문득 '내가 의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의미, 바로 휘발되지 않고 내 안에서 깊이 새겨질 의미는 아마도 '생긴 대로의 나'를 마주해야만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노래가 여러분에게 '의미 너머의 나'를 찾는 질문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시작한 음악 프로젝트로 매달 싱글을 낸 후 그 해 발표했던 곡들을 모아 다음 해 1분기 이내에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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