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작곡가 오디션 개최 "산이·매드클라운·마미손 등 프로듀서 참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작곡가 오디션 프로젝트가 열린다. 

 

비트썸원과 링거스튜디오는 신인 작곡가 발굴 오디션 프로젝트 ‘원픽송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트썸원-링거스튜디오는 지난 3월 디지털 음원 콘텐츠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트썸원-링거스튜디오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이번 ‘원픽송 오디션’은 그동안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신진 작곡가 및 프로듀서를 위해 기획됐다.

 

‘원픽송 오디션’에는 떠오르는 신예 지올팍, 정시온과 힙합 뮤지션 마미손, 산이, 매드클라운이 음원 공동 프로듀싱과 가창으로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5명의 아티스트에게 어울리는 음원을 만들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음원이 당선되는 경우 아티스트와 공동 프로듀싱, 음원 발매, 음원 NFT 발행, 마케팅 및 홍보 전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5명의 아티스트 신곡 음원은 비트썸원을 통해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들에 유통 및 발매될 예정이며, 음악 IP는 링거스튜디오를 통해 NFT로 발행된다. 발행된 NFT는 해당 아티스트와 팬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그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이번 ‘원픽송 오디션’의 첫 번째 주자는 마미손이 선택한 지올팍이다. 지올팍은 2018년 ‘Beautiful(뷰티풀)’로 데뷔,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지올팍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완성도 보다는 기본 아이디어 자체가 재미있는’ 음원을 기대하고 있다. 지올팍의 오디션은 오는 19일부터 음원 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5월 8일 마미손, 5월 27일 정시온, 6월 15일 산이, 7월 4일 매드클라운까지 음원 오디션은 계속된다.

 

‘원픽송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트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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