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프로젝트 댄스 크루 지원자 공개 "아이돌부터 교수까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지난해 '스우파 열풍'에 힘입어 새롭게 제작되는 남자 버전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프로젝트에서 댄스 크루 '엠비셔스'가 결성된다. 이에 많은 실력파 솔로 댄서들의 지원이 이어지며 대중의 선택으로 결성될 크루 ‘엠비셔스’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Mnet은 앞서 크루 서바이벌로 진행되는 ‘스맨파’에 실력파 솔로 댄서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솔로 댄서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Mbitious)’를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8일(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댄서들이 창모가 부른 공식 음원 ‘SMF’에 맞춰 창작 안무 영상을 업로드하며 지원했다. 지원자들 중 대중의 선택을 받은 이들이 모여 ‘엠비셔스’라는 어벤저스 크루가 결성되며, 이 과정이 담긴 프로그램 ‘비 엠비셔스(Be Mbtious)’가 Mnet을 통해 방영된다. 

지원자 중에는 현직 K팝 아이돌, 퍼포먼스 디렉터, 교수, 글로벌 댄스 대회 우승자 출신의 실력파 전문 댄서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든 지원자들의 안무 영상과 자기소개 영상이 13일부터 Mnet의 새로운 댄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팬들은 ‘엠비셔스’에 지원하지 않더라도 공식 음원 ‘SMF’에 맞춰 챌린지나 본인들의 창작 안무 루틴을 업로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모니카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크루 턴즈의 조나인도 ‘SMF’에 맞춰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해 관심을 모았다. 만우절을 기념해 개그 유튜브 ‘피식대학’의 정재형은 ‘스맨파’에 지원하는 패러디 영상을 올려 재미를 선사하는 등 벌써부터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원자들은 각자 다른 주력 장르와 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모여 크루를 결성했을 때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각양각색 댄서들이 보여준 다양한 장르 간의 대결, 톡톡 튀는 캐릭터 간의 대립과 화합의 서사 등 대중을 열광케 한 댄서들의 각본 없는 드라마는 ‘비 엠비셔스’와 ‘스맨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뜨거운 대중의 관심에 힘입어 프로젝트 크루 결성 프로젝트 ‘비 엠비셔스’는 벌써부터 대한민국의 춤바람을 점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어벤저스 크루 ‘엠비셔스’를 가질 이는 누가 될지 MAN in the CREW ‘비 엠비셔스’에서 밝혀진다. ‘비 엠비셔스’는 5월 24일(화)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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