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자신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와 관련한 새 음반을 발매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을 공개한다. 총 여섯 곡이 실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또한, 앨범 트랙과 같은 숫자인 총 6화로 구성된 동명 다큐멘터리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영상은 이번 스페셜 앨범과 처음부터 유기적으로 기획됐다.
제이홉은 이를 위해 작년 4월 입대 전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를 찾아가 그곳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했다.
빅히트 뮤직은 '춤'이라는 같은 소재를 공유하는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제작,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앨범 발매 전날인 3월 28일 0시 첫 방송 한다. 국내 이용자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지역에 소개된다. 매주 목,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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