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백현주, 종영 소감…"삼달리의 따뜻한 바람이 잘 불어 도착했길"

오금술 役 삼달리 온기 전하는 무한 활약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백현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김형준 ·차영훈, 제작 MI·SLL)가 종영 소식을 전했다. 특히 용필(지창욱)과 삼달(신혜선)의 힐링 로맨스는 물론이거니와 삼달리 주민들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

 

백현주 또한 삼달리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무한한 활약을 펼쳤다. 극 중 삼달리의 해녀이자 경태(이재원)의 엄마, 마을의 사랑방 럭키편의점의 사장인 '오금술' 역으로 분했다.

 

해녀회장 미자(김미경)의 곁에서 행동대장 역할을 하며 동네의 각종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부지런함과 삼달리 청춘들을 위한 열성적인 응원도 마다하지 않는 매사 적극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인물이다. 백현주는 익살스럽고 정겨운 모습들로 삼달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서 오금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종영을 맞이한 백현주는 "몇 개월간 제주의 바다와 햇살, 바람을 직접 맞으며 촬영했었다. 멋진 제주의 풍광을 담아내기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과 스텝 여러분,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 삼달리의 일상을 살아가는 듯 했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한 순간들도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 풍경과 함께한 사람들까지 모두 멋진 일터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웰컴투 삼달리'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일상에 삼달리의 따뜻한 바람이 잘 불어 도착했기를 바래본다"며 감사의 인사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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