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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소식

2022년 '경록절' 온라인 페스티벌로 대체…"3일간 100여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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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할로윈과 홍대 3대 명절로 불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홍대'의 3대 명절로 불리는 경록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난 14일 소속사 캡틴락컴퍼니는 크라잉넛 한경록이 다음 달 9∼11일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2022 경록절'을 연다고 밝혔다. 

 

'경록절'은 크라잉넛의 멤버 한경록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한경록이 전역 후 연 생일파티를 찾은 뮤지션들이 즉흥적으로 밤새 공연을 펼친 것에서부터 시작돼 현재는 홍대 인디씬의 큰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에 크리스마스, 할로윈과 함께 '홍대 3대 명절'로 불리기도 한다. 

 

2020년까지 홍대 일대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무브홀'에서 개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워지고 무브홀이 폐업하면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록절'은 크라잉넛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며, 3일간 총 100여 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한영애, 크라잉넛, 마미손, 이승윤, 코카N버터, 갤럭시익스프레스, 배희관밴드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특히 한영애와 크라잉넛은 특별한 협업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한경록은 SNS를 통해 "비록 지금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는 함께 있다고,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큰소리로 노래 부르고 웃고 떠들며 신호하자"라며 "미친 듯이 해피 바이러스를 나눠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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