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준, '닥터슬럼프' 출연…박형식∙박신혜와 호흡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상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한다.
 
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일찍이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라인업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강상준 또한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강상준은 작 중 여정우와 고등학생 시절부터 붙어 다니며 우정을 나눈 고딩친구 3인방 중 한 명인 손찬영 역으로 분한다. 손찬영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정우와 어울려 다니며 그가 겪는 일련의 사건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인물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런 성격의 손찬영을 표현할 강상준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그의 다양한 작품 활동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tvN '오프닝 2023 -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속 남자 주인공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디테일하게 그려낸 강상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올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SBS '재벌X형사'와 JTBC '닥터슬럼프'까지 쉴 틈 없는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강상준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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