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목소리 정우, 25일 더블 싱글 공개 예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우가 크리스마스인 25일에 맞춰 더블 싱글 '양|종말'을 공개한다.


공연에서 종종 부른 미발매 곡으로, 팬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지난해 싱글 '연가' 이후 1년 반의 시간을 거쳐 완성됐다. 통기타 기반의 타이틀곡 '양'과 건반 중심의 '종말' 트랙이 대조를 이룬다.

 

여러 공연을 통해 라이브로 선보였던 곡 '양'은 처연한 감성과 정우의 담담한 보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식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소속사 씨티알싸운드는 "'양'은 지극히 무거운 울림으로 첫 막을 올리고, 이어지는 다음 트랙의 '종말' 역시 켜켜이 겹쳐 그린 목소리로 '양'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한다. 양의 끝은 종말의 시작이자, 종말의 끝이 곧 양의 시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우가 정규 1집 '여섯 번째 토요일'을 통해 보여준 잔잔하고 담담한 가사와 멜로디가 그 정체성을 굳혀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정우는 포크, 컨트리 음악을 기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뮤지션으로 청아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다. 정우는 2017년 상수 라이브 카페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시작하며 홍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19년 첫 정규앨범 '여섯번째 토요일'를 선보였고 지난 해는 싱글 '연가'를 발매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콘서트를 통해 활발하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오던 정우는 이번 앨범을 발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단독 콘서트 '프레임(Frame)'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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