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영웅, 콘서트 신청곡 '붓'·'내게 애인이 생겼어요'·'어느날 문득' 첫 공개

황영웅 '아들 잃은 팬 위해서' 객석으로 가서 큰 포옹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의 가수 황영웅이 지난해 12월 31일과 1월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한 대구콘서트가 2회 전체 매진이 진행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6일과 7일 청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청주콘서트를 앞두고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황영웅은 지난 31일 대구엑스코에서 신청곡으로 받은 3곡의 곡을 자신의 황영웅Tv에 공개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앞서 황영웅 공식 팬카페는 지난 1일 대구콘서트를 마치고 퇴근길에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가수 황영웅의 영상을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매회 콘서트에서 팬들의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는다. 황영웅이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대구콘서트 신청곡 코너에서는 가슴 깊이 울림을 전하는 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귀한 아들을 잃은 팬의 슬픔과 함께 가수 황영웅의 노래를 듣고 삶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는 사연으로 가수 황영웅은 사연을 읽던 중 눈물을 보였다. 팬들의 “울지마!”라는 외침과 함께 가수 황영웅은 콘서트 중에 팬 부부가 앉은 2층 좌석을 찾아서 위로와 응원의 포옹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가수 황영웅은 신청곡으로 올라온 “어느날 문득”을 열창해서 팬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번째로 공개가 된 사연은 장가를 가지 않은 아들이 장가를 빨리 가기를 바라면서도 가수 황영웅은 늦게 늦게 결혼을 하라는 팬의 사연은 콘서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사연을 읽던 가수 황영웅은 개그맨 뺨치는 애드리브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열창하며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팬의 가슴 따뜻한 사연과 함께 황영웅이 데뷔곡으로 불렀던 ‘붓’을 불렀다. 이번에 황영웅Tv에 소개가 된 3곡의 쇼츠 영상은 콘서트에 가지 못한 팬들과 콘서트를 갔다 온 팬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황영웅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는 고양콘서트를 시작으로 콘서트 현장을 찾은 유튜버들을 통해서 황영웅의 무대가 소개가 되면서, 일반 팬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광주콘서트와 대구콘서트에서는 일반 팬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오는 1월 6일과 7일에는 청주에 위치한 청주대학교 공연장에서 오후 5시에 2회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콘서트와 인천콘서트는 공연 티켓이 전체 매진됐으며, 현재 청주콘서트 표는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황영웅은 방송 복귀에 앞서 팬들을 먼저 만나는 '겨울, 우리 함께'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전국 공연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서 '황영웅 양양 일기' 영상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콘서트 화보를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황영웅의 콘서트 소식과 함께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 구독자 수는 6만7100명을 넘어서며, 6만 8천여 명을 바라보고 있다. 황영웅 네이버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4만 8609명을 넘어섰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198명
96%
비추천
8명
4%

총 206명 참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