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뜻돌의 첫 단독공연, '돌잔치'에 초대합니다"

 

■ 김뜻돌 첫 단독공연 〈돌잔치〉

 

실력파 인디뮤지션 김뜻돌이 단독공연 ‘돌잔치’를 연다. 이번 단독공연은 김뜻돌의 첫 번째 단독공연으로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뜻이 있는 돌’이라는 본명의 한자 풀이에서 따왔다는 김뜻돌은 이름에 담긴 뜻처럼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에 묵직한 진심을 담아 선보인다. 2013년부터 홍대와 신촌에서 공연을 하며 인지도를 쌓던 그녀는 2017년 첫 싱글 ‘꿈 속의 카메라’로 데뷔했다.

 

유튜브를 개설해 집에서 편안하게 작업한 자작곡을 업로드했으며 그 중 ‘삐뽀삐뽀’가 큰 사랑을 받게 된다. 독창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다양한 공연에 오르며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김뜻돌은 2020년 정규 1집 ‘꿈에서 걸려온 전화’를 발표하며 음악성을 과시했다. 지난 9월에는 위태롭고 찬란한 청춘의 기록을 담은 EP ‘COBALT’를 통해 다시 한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Comment

안광일 기자- 세상의 모든 마음을 노래로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

김혜련 기자-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으로 뽑힐 정도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곽푸른하늘 단독공연 〈10〉

 

포크 장르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이 단독공연을 열고 팬들을 찾아온다. 내달 18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린다.

 

‘홍대 아이유’로 알려진 곽푸른하늘은 실제 2012년 열린 ‘홍대 아이유 결정전’이라는 기획 공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붙여진 별명이다. 2014년 정규 앨범 ‘있는 듯 없는 듯’으로 가수로 데뷔한 곽푸른하늘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 7에 나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16년 정규 앨범 ‘어제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섬세한 감정표현과 더불어 개성있는 포크장르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 온스테이지 10주년 앨범 등에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Comment

김소민 기자-다소 우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멜로디지만, 그 속에 위로의 가사에 귀를 기울여보자.

김혜련 기자- 곽푸른하늘의 음악은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 먼데이프로젝트 IN 라이브클럽[크리스탈 티 단독 콘서트]

 

개성파 가수 크리스탈 티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12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열리는 크리스탈 티의 단독 공연은 먼데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포구 소재의 네스트나다에서 열린다.

 

크리스탈 티는 2013년 부산문화재단의 신인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돼 데뷔 싱글 ‘보이즈 캐러밴’으로 데뷔한다. 독특한 작곡과 작사와 더불어 풍부한 풀 밴드 사운드와 활기차고 발랄한 소녀의 감성을 담은 보이스가 특징이다. 이후 '카라가 뒤집혀진 채로', '특급 보이프렌드', '상처가 반짝반짝', '심야의 자전거' 등의 싱글앨범을 꾸준하게 공개했다.

 

크리스탈 티는 2020년 발매한 EP ‘핑크 무비’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확고히 하게 된다. 90년대 영화 포스터와 비슷한 앨범 커버아트를 비롯해 과거 일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의 분위기, 90년대 유행하던 J-Rock 사운드를 차용한 멜로디로 신선함과 익숙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월 새로운 EP ‘핑크 무비 감독판’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았다. 노래 곳곳에 배치된 독특한 효과음과 신디사이저 등이 뒤섞여 밀레니엄 시대로 돌아간 듯한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Comment

안광일 기자- 일본의 록스타 ‘시이나 링고’가 생각나는 가수.

김소민 기자- 워낙 개성이 강한 음악을 하는 가수라 뮤직비디오 속 패션아이템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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