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이 지난 20일 정오 12시까지 진행된 팬마음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JTBC 골든디스크 시상식 주위 광고판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마감된 투표는 황영웅이 928만4095표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가수 임영웅이 918만4271표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하며 투표를 마감했다. 약 10만표 차이로 골든디스크 자카르타 전광판이 황영웅에게 돌아간 것이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미니앨범 6곡 전곡이 멜론차트 성인가요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차트 성인가요 차트에서 황영웅의 '꽃구경'이 2위를 차지했으며, '꽃비'가 4위, '인사동 찻집'이 6위, 함께해요가 7위를 차지하면서, 7위안에 무려 4곡이 차트인 됐다.

또 '황금빛 인생'이 11위, '아버지의 노래'가 12위를 차지하며 6곡 전곡이 7위안에 4곡, 12위안에 2곡이 차트인 됐다.

팬마음투표 외에도 팬들이 참여하는 투표의 열기는 12월 마무리를 앞두고 더 강해지고 있다. 중년 세대 이후의 엄마들이 참여하면서, 각종 투표가 연말을 맞이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투표는 가수 임영웅이 대부분 1위를 차지했으나, 황영웅의 등장으로 팽팽해진 투표가 많아졌다.

리매치 투표는 황영웅이 1346만4578표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영웅이 514만3360표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매치 투표에서는 3배가량의 차이로 황영웅이 앞서고 있다.

트롯스타 투표에서는 황영웅이 305만9436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손태진이 79만1139표로 2위를 차지하며, 4배가량의 표 차이로 황영웅이 앞서고 있다.

또한, 황영웅의 콘서트 소식과 함께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는 6만5800명을 넘어섰으며, 황영웅 네이버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4만7871명을 넘어서며 4만8000여 명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16~17일 일산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공연을 3분 만에 매진시키면서 콘서트 첫 무대를 공개, 대중들과 방송국 관계자에게 어필했다.

황영웅은 일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4일~25일 양일간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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