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1차 <겨울, 우리 함께> 연말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감동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고양콘서트 마지막 공연에는 황영웅의 ‘꽃구경’을 작사, 작곡한 위종수 팀이 관람했으며, 몇몇 방송관계자와 공연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데뷔 1년도 안 된 가수 황영웅의 고양콘서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공연은 23곡 정도의 황영웅 신곡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열창한 곡들로 조화를 이뤘으며, 팬들의 사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신청곡이 선을 보였다. 또 한 명의 대형 가수의 탄생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공연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신청곡과 함께 콘서트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 것이 엿보였다. MBN 불타는트롯맨에서 마스터들의 최고의 극찬을 받은 것처럼, 최근 본 공연 중 최고의 공연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황영웅의 고양콘서트에 본지는 직접 취재를 진행했는데, 2023년 한해를 정리하며, 2024년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서 “꼭 봐야 되는 공연”이라고 칭찬하고 싶다.

가수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1차 경연에서 선을 보인 ‘미운사랑’을 첫 무대로 자신의 1집 앨범에 수록된 곳을 교차로 열창하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고양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 영지는 황영웅의 보이스 트레이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황영웅의 미니앨범에도 함께 참여했다. 가수 영지는 “황영웅은 성장 속도와 흡입속도가 굉장히 빠른 가수이다. 타고난 음악적 감각이 천재에 가깝다”고 극찬했다.

고양콘서트는 황영웅의 첫 콘서트 시작으로 팬덤의 규모와 함께 음악적인 재능을 충분히 보여줬다.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약 9천여 명의 팬들이 자리를 꽉 채웠으며, 현장에서 남은 티켓을 구입하려던 팬들이 대거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특히, 지난 17일 공연에서는 암 투병 중인 황영웅의 팬이 참여를 했고, 현장에 있는 팬들은 “안아줘, 응원해 줘” 구호를 외치자 가수 황영웅은 무대에서 현장으로 내려와 항암 투병 중인 팬을 응원하며 건강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해서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황영웅 공식 유튜브인 ‘황영웅TV’는 18일 오전 10시 40분을 기준으로 동영상 17개가 업로드됐으며, 구독자수는 6만5100명을 넘어섰다. 또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도 꾸준히 회원가입자수가 증가하며, 황영웅 공식 팬카페는 4만7781명이 가입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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