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 리딩 쇼케이스 29일 진행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는 2023 의정부문화재단 마중물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유상통프로젝트에서 제작, ㈜라슨컴퍼니에서 기획하는 가족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 작품 리딩 쇼케이스로 오는 29일(수)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는 기존에 환경뮤지컬, 환경퍼포먼스와 결이 다른 작품으로써 거시적인 동시대의 환경을 구분하는 지금의 방향성 그리고 시대성을 확장한 공연으로써 20세기와 21세기에 서로 다른 환경적인 요인과 가족이 구성하는 문화를 탐험해가며 풀어내는 공연이다.

 

아빠와의 관계가 좋지 않던 현재를 살아가는 12살 MZ세대 유튜버 준수가 아빠 학식이 12살에 1998년 과거로 넘어가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서, 그 시절 IMF의 혹독한 환경을 가족과 함께 극복해야만 했던 아빠를 친구인 입장에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서로의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아빠와 아들의 시간여행을 통해서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이번 리딩 쇼케이스는 이환 작, 박신애 작곡, 김의연 연출로 작품을 선보인다.

 

유상통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음악극, 퍼포먼스, 복합극, 뮤지컬을 전문으로 창작해왔으며 ‘멸종위기동물편’, ‘싸운드써커스’,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등 10개의 공연을 창작해 다양한 축제/페스티벌 그리고 극장에서 공연했다.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 작품도 이 뒤를 이어 국내의 공연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개발될지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