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스타팅하우스와 계약 종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정산금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던 노제가 결국 소속사와 결별한다. 양측은 갈등 봉합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스타팅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노제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들어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내고, 지난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3월 경 소속사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노제가 모든 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갈등은 원만히 봉합됐지만 결국 노제는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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