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트로트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상철이 가을 축제의 계절을 맞이해서 가장 바쁜 가수 중 한명으로 전국을 누비고 있다. 가수 박상철은 최근 '삼척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가수 박상청은 지난 13일 심척시민의 날 단결·화합 및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9회 삼척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에 초대를 받아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삼척시민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출향인사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근덕초 미소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삼척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올해 제29회 삼척시민상 대상은 지역 내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정미정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관장이 수상했다.

이어 식후행사로 삼척조비농악단의 조비농악 전통공연과 기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단체공굴리기, 에어사다리경기, 계주 등 체육경기 및 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대세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찬원, 김다현, 인기 가수 박상철 등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졌으며, 행사장에서는 읍면동별로 향토 먹거리장터도 운영됐다.

가수 박상철은 “전국 지역 축제를 다니면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아주 감사한 날이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삼척인 고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더 없이 즐거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방송이 된 KBS 가요무대에서는 ‘삼수갑산’을 열창하며 박상철만의 트로트 캐릭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가수 박상철은 오는 12월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켄벤션웨딩홀에서 한 기업의 송년회 행사에 초대를 받아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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