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 페어’가 오는 5일~8일 총 4일간 인천시 계양구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제 19회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전통시장 최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2023 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다시 시장! 내 삶의 시장’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간, 전국상인연합회가 함께하며 네이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인플루언서와 함께 참여 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물이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일 차인 5일에는 청년상인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지며, 6일부터 ‘K-MARKET FIAR 라이브커머스’, 신바람콘서트, 우리시장뽐내기와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2일 차인 6일부터 7일 이틀 동안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는데, 양동건어물시장을 포함한 총 6개 시장의 제품이 소개 판매되며 시장별로 6일 13시, 15시, 17시, 7일 14시 15시 30분에 네이버N쇼핑라이브(네이버), 온누리전통시장(현대이즈웰)에 송출된다.
 
또한 6일에는 KBS 6시 내고향 특집 생중계를 통하여 박람회 참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사전에 홍보하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대국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및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된 만큼 국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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