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6인 6색' 여성 인디 뮤지션 튠업 스테이지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오는 7월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한여름 밤의 꿈같은 청량한 무대로 찾아온다.

CJ문화재단이 오는 7월 둘째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튠업 스테이지 'OH! SUMMER!'(오! 썸머!)를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과 2014년부터 후원해온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발굴 및 지원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송예린, 신지훈, 예빛, 유라, 이루리, 일레인 6인이 라인업으로 발표되며 예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첫 공연에는 유튜브를 통해 본인의 음색과 매력으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제 29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자이자 올해 튠업 22기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예빛이, 이어지는 17일 무대는 튠업 5기 바이바이배드맨의 베이시스트이자 분위기 있는 음색으로 솔로와 밴드 서울문으로 활동 중인 이루리가 나선다.

23일 공연에서는 드라마 OST, 광고 CM송 섭외 0순위로 대체 불가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튠업 17기 일레인이, 24일 무대에서는 SBS 'K팝스타-시즌2' 출신이자 제3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 신지훈이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30일에는 튠업 21기 유라(youra)가 올해 초 발매된EP 'GAUSSIAN'의 타이틀 곡 '미미'의 애플 뮤직 TOP10 진입으로 화제가 된 후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31일 무대를 장식하는 송예린은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첫 싱글 '이건 사랑이야'를 발표했다. m.net '포커스'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튠업 스테이지 'OH! SUMMER!'(오! 썸머!)에서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기획공연은 무대와 포토존이 꽃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공연과 함께 소극장만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사전 예매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아티스트명이 기재된 키링 등 굿즈를 증정하고 SNS를 통한 N차 관람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오늘 6월 25일 14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고 자세한 정보는 CJ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CJ문화재단 담당자는 "인디신을 대표하는 재능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그들만의 다채로운 음악세계와 감성을 조합해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아직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더운 날씨로 지친 마음을 상쾌하게 환기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문화보국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음악∙공연∙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으며 대표 사업인 튠업으로 올해까지 멜로망스, 카더가든, 새소년, 아도이 등 62개팀의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그 외에도 CJ나눔재단이 주요 계열사 인프라 및 CSR활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창작교육을 제공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아동부터 청년까지 누구나 문화로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꿈지기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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