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박지원이 '사이 프로젝트'에 감성을 더했다.

박지원이 참여한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 '네게 말해 (이 여름밤)'가 오늘(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매된다.

'네게 말해 (이 여름밤)'는 누군가를 향한 설렘 가득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 넘버다. 박지원의 청량하면서 섬세한 음색과 아름다운 노랫말, 그리고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사이 프로젝트' 측은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감수성의 멜로디와 박지원의 섬세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누구나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고 공감할 수 있는 풋풋한 여름 감성을 담아내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케이윌의 '말해! 뭐해?'를 시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 '커튼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성스러운 아이돌' 등 많은 드라마 OST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 겸 음악감독 허성진과 작곡가 하형주, DUNK가 공동 작업했다.

한편 '사이 프로젝트'는 사랑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맞춰 변해가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젝트다.